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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에너지 산업벨트 핵심, 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 논의 본격화 동해안권 에너지 산업벨트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남북 10축(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남북 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는 동해안권 남북 10축 고속도로 신설을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로, 박형수 국회의원(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등이 주관했으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김종양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김대식 국회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김근욱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남북 10축(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김근욱 부연구위원은 “남북 10축은 대한민국인 수소경제로 가는 길목의 물류 동맥이자 에너지 안보 축이며, 남북 10축의 완성은 국토 균형의 완결이자, 환동해안권 도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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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시대 준비 끝”…경주시, 연구시설 유치 공식 신청 경주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부지 유치 공모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부지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2단계 부지 약 51만㎡로, 산업단지로 조성돼 있어 향후 연구시설 건립, 착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주는 지난 50년간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해 온 도시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중, 저준위 방폐장 등 국가 원전산업 생태계의 핵심기관이 모두 집적돼 있다. 특히 월성원전이 다량 보유한 삼중수소는 핵융합 연구의 필수 연료로, 장거리 운송 없이 신속,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는 강점을 갖는다. 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또한 원거리 이동 없이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다. 경주시는 원전 50년, 방폐장 10년 운영 과정에서 지질, 지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았으며, 2018년 준공한 극초정밀 양성자가속기(펨토, 아토 단위) 운영 경험 등 첨단공학 기반도 갖추고 있다. 또한 풍부한 냉각수 확보, 원전 및 방폐장을 중심으로 구축된 방사선감시망, 완비된 비상대응체계 등은 핵융합 연구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실히 뒷받침한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