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울진군의회 임승필의장, 김정희부의장, 임동인의원, 황현철의원, 김복남의원입니다. 우리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현 국회의원인 박형수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 지난 26일, 의성군 도의원과 군의원 아홉 분의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보며, 우리는 “인품이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국회의원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4년간 저희가 함께 일해 본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라도 이뤄내고야 마는 든든한 사람이었습니다. 안되면 될 때까지 추진하고, 중앙 부처의 말단 실무자부터 장·차관 까지 가리지 않고 만나 기어코 성취해내고야 마는, 지역발전의 적임자였습니다. 우리 울진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1·2호기 준공 승인 및 운영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내 최고의 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의 기반을 닦아놓은 사람이 바로 박형수 의원입니다. 박형수 의원은 중앙에서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맡았고, 예결위원과 기획재정위원, 경제·예산을 총괄하는 당 정책위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회와 당, 그리고 언론으로부터도
봉화군 종합민원실은 지난 23일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 및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자체 친절 교육과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절 교육에서는 금현순 민원행정팀장이 강사로 나서 호칭, 부드러운 말 끝마무리, 말의 속도, 세심한 불가 안내 표현 등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을 직원들에게 전수하며, ‘친절은 나를 지켜주는 수단’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 응대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화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7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정확한 동기가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가해지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착수하여 3개월간 진행되었다. 주요 연구내용은 ▲이상동기 범죄의 현안 및 동향 분석 ▲안동시민 과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모색 ▲대외적 인프라 및 협력 강화 방안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수행했던 현황분석, 사례분석, 설문조사 등과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보완 사항을 반영하여, 지역 실태에 맞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우범지역 환경개선, AI기술 활용, 잠재적 범죄자 특별관리 등 예방 차원의 방안과 신속 대응 협력체계 구축, 공공시설 호신용품 비치 등 대응 차원의 방안, 그리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사항까지 종합적인 대책이 밀도 있게 논의되었다. 우창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45회 임시회가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2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 의원(상주 1)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 일상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 대비와 영농지도방법 개선 등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이선희(청도), 노성환(고령), 손희권(포항 9)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2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 한 후, 오후 2시부터 정경민(비례), 강만수(성주), 김일수(구미 4)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업무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투표제도·주민소환제도·주민소송제도·주민조례발안제도 등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한 규정 중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제21조에서 위임된 ‘주민감사청구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앞서 안동시 조례는 시 사무에 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수를 15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로 위임한 감사청구 최소인원을 법령의 취지와 안동시 인구수를 고려하여 100명까지 대폭 낮추었다. 이번 개정으로 안동시와 안동시장의 권한에 속한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될 경우, 18세 이상 주민 10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가 경상북도지사에게 제출되면 주민감사청구가 진행된다. 이재갑 의원은 “주민참여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공익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의 직접적인 시정참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태화, 평화, 안기동 지역구 손광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과 협치를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고, 생명이 싹트는 봄은 가까이 왔지만, 안동시정은 여전히 한겨울에 머물러 있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입니다. 우리 사회는 개인이나, 단체, 조직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각자가 이익을 추구하고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갈등 요인이 존재 합니다. 최근 시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을 지적하며,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진심 어린 걱정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은 상호 맹목적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건강한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싶습니다. 의회의 역할은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며, 행정사무의 조사와 감사 권한으로 집행부의 일방적 행정을 견제하고 균형 있게 바로 잡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고, 그 역할에 충실할수록 집행부의 서운함과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의원은 현재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은 그 중심에‘안동시민’이 있기에‘건강한 민주주의’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존경하는 의성군민 여러분, 저희는 박형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이충원도의원, 의성군의회 김광호의장, 박화자부의장, 황무용의원, 최훈식의원, 지무진의원, 김현찬의원, 박선희의원, 이경원의원입니다. 저희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우리 의성은 현재 항공물류의 중심도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활력이 넘치는 공항도시, 청년농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직 국회의원인 박형수 예비후보는, 의성의 최대 현안인 스마트 항공물류센터 조성 등 신공항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가장 적합한 후보자임을 저희는 확신합니다. 박형수 의원이 떠나온 지역구의 선출직 의원들과 많은 시·군민들이 의성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심지어는 찾아와서 ‘박형수 의원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보고, 저희는 더욱 박형수 예비후보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박형수 의원은 국민의힘 초대 원내대변인을 맡았고, 초선임에도 경제와 예산을 총괄하는 제1정책조정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전국위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당으로부터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박형수 의원은 그 어느 국회의원
영덕군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와 인구정책에 대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을 맡고 있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장을 초청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개요와 기본방향, 투자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투자계획 평가항목 및 평가포인트, 타 시·군 우수사례 등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장효천 원장은 △투자계획 수립 과정의 충실성 △체계적인 인구소멸 원인 분석 △현황과 기본구상 간 논리적 연계성 △사업발굴 근거 및 우선순위 분석 △사업 내용의 구체성 △사업 간 연계성 △추진체계의 운영 △사업 중간 점검 및 성과관리 등 전략적인 접근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사회구조 개혁과 인식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이 병행되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수는 1명으로 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공무직 직원 임금 및 복무체계 기준안 마련(칠곡군)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칠곡군)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산시에서 개최된 올해 첫 정기회의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경북 시·군의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결과 함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및 영양군의회 입법 고문이 선임된다. 아울러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즉각 철회토록 촉구했다. 또한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등 3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의회운영 및 각종 의안 심사·처리에 따른 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영양군의회 입법고문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지역 실정을 외면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양지사 매각 방침을 규탄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양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를 구성하고,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84개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남·북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9개 읍면 및 대형사업장에 대해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성호 의원이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 군 호국ㆍ현충시설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6.25 참전 충용비와 신운석 장국 순국 기념비를 충혼탑이 위치한 인근의 화개 근린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호국을 테마로 한 둘레길과 야생화 단지로 만들어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의회 사무기구 개편에 따른 관련 조항 일괄 정비를 위한 영덕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4년 관광시설 방역사업」에 참가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안전·클린 관광 도시 분위기 조성 방안의 하나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관광사업체(식음·숙박·체험·특산품 판매 등)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간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방역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청 대상 사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 개 업소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 아래 ▲사업장 내부 및 간판 등 청소를 위한 청소비 지원 ▲공간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리 컨설팅 서비스 ▲코로나19, 식중독 바이러스 등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소독비 지원 등 160만 원 상당(자부담 및 부가세 제외 실 지원금 13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