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 ‘2025년 국, 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전략사업 국, 도비 확보 계획과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단계별, 부처별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신규사업 43건(507억), 계속사업 64건(849억)개 총 107건(1,356억)의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950억원 이상의 예산 확보를 위해 ‘국, 도비 확보 추진단’운영, 집중관리사업 선정 등을 통하여 국, 도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과 함께, 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발굴하여 청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추진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2024년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함으로써 국,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담당자 및 담당팀장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합동 평가실적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 환류하여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국민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시군합동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업무 평가위원인 김정호 신한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이해 ▲평가계획과 분야별 대응방안 ▲정성평가 작성법 등에 대해 족집게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날 정량지표보다 평가배점이 40% 더 높은 정성지표 대응방안 교육 후 상반기 중 정성평가 지표별로 일대일 컨실팅 실시로 우수 사례 발굴과 평가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군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 주재로, 국정과제와 군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59개 사업의 국비 1,485억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대응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진행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원전 전력 연계 저온수전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기술 개발 △울진군 수소 도시 조성사업 △죽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 등 23개 사업이며, 내년도 건의액은 282억원이다. 또한 울진해양치유센터건립,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국립산지생태원조성, 울진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온정~원남간 국지도 건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6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투자예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생활 SOC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 확보
영덕군과 영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안창희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함남홍 부위원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단체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영덕군과 노조 측은 지난달 14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한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으며, 주요 내용으론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증진 △행정문화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확대 등이 담겨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가 합의를 이뤄낸 것은 우리 군의 미래와 군민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며,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해 단체협약을 무난히 체결한 만큼 합의된 사항은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사업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2027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시가지를 경유하는 국도 28호선과 국도 5호선과 36호선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영주댐 관광단지 및 주요 관광지로의 순환망이 구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권으로 유치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확실한 대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6.9km가 연결되면 적서교차로에서 봉산교차로까지 4km를 단축하는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국가산업단지 및 첨단베어링클러스터 등 주요 전략사업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 안동, 봉화의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대상사업을 선정하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탁)는 5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재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대상인 이재환 임용후보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을 등을 역임하였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 특히, 최근 시설관리공단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 방만한 경영으로 무너진 신뢰도 회복 방안과 인사 운영 방향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이재환 후보자는 “본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조직과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문가, 의회,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여 무너진 신뢰도 회복은 물론 시민복지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기탁 위원장은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 위원들과 철
대구시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대표 두 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이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 전문을 자필로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군위군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군민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달에 수립한 ‘2024년도 반부패ㆍ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ㆍ오프라인 청렴교육 실시, 슬기로운 청렴생활 운영, 청렴파수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군민들에
포항시는 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동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 하나로, 이날 효곡동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포스텍 의대설립 추진 등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으며, 효곡동 지역과 관련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묻고 그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 주변 효자권역을 잇는 인도교 설치, 주차장 부족에 대한 시의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질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를 그리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는 등 시민의 눈높이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사에 이은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권태준 의장은 “공직자 여러분께서 준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께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예산의 낭비 요소를 철저히 가려내어 군민이 바라는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월 27일 오후 2시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월 22일과 26일, 27일 3일간은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경도 의원, 임태섭 의원, 손광영 의원, 김호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월 2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17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월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제4차 본회의 마지막 순서에는 김순중 의원이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하여, 화력발전소 증설에 관한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였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금년도의 업무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어 행복안동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를 구성하고,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84개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남·북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9개 읍면 및 대형사업장에 대해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성호 의원이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 군 호국ㆍ현충시설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6.25 참전 충용비와 신운석 장국 순국 기념비를 충혼탑이 위치한 인근의 화개 근린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호국을 테마로 한 둘레길과 야생화 단지로 만들어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의회 사무기구 개편에 따른 관련 조항 일괄 정비를 위한 영덕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4년 관광시설 방역사업」에 참가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안전·클린 관광 도시 분위기 조성 방안의 하나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관광사업체(식음·숙박·체험·특산품 판매 등)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간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방역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청 대상 사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 개 업소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 아래 ▲사업장 내부 및 간판 등 청소를 위한 청소비 지원 ▲공간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리 컨설팅 서비스 ▲코로나19, 식중독 바이러스 등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소독비 지원 등 160만 원 상당(자부담 및 부가세 제외 실 지원금 13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