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1일(목) 군민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90여 명의 청송군 공직자를 ‘나도 청송 홍보맨’으로 위촉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 및 교육을 가졌다. 군은 공직자들에게 SNS를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과원소 각 팀 90여 명의 ‘나도 청송 홍보맨’을 선발하였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로 이루어진 ‘나도 청송 홍보맨’은 홍보가 필요한 군정소식 등을 홍보 부서로 직접 요청함으로써 정보의 누락 없이 군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SNS를 통한 홍보가 필수인 뉴미디어 시대에 맞추어 SNS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문강사를 통해 100분간 홍보전략 및 사진 촬영 기법, 숏폼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요즘 시대 행정의 핵심이다.”며 “선발된 제1기 ‘나도 청송 홍보맨’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으로 하나 되는 청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가 정부 국정 기조인 지방시대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영주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사업대상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의 전략사업, 지원계획, 기업의 투자계획 및 근로자의 정주 환경을 고려해 시도별 특구면적(도 단위 200만평)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영주시는 특구 지정에 따른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베어링아트와 SK스페셜티 제2일반산업단지 9만 평을 우선 신청하고, 2023년 8월 최종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단지 36만 평을 2차로 신청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중앙, 지방정부, 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것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외 3개소(직업훈련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경북북부교도소간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량(신축)하고 국가중요시설(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해 12월 15일 「청송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진보정수장 증설 및 개량사업(420억)」, 「청송~진보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90억)」을 포함· 환경부 승인을 받고,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 간 상호신뢰와 소통이 한층 강화되어,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지난 해 말 일부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규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경북 교정 4개 기관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19일, 하루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덕군의 재정 운영 전반을 검사하기 위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고, 배재현 의원이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에 즈음하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우리군도 저출생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덕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영덕군 도예문화체험장 민간위탁 동의안 △지역맞춤형 매입 임대주택 추진관련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손덕수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3월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18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을 간사에 장철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3,638억 3922만원보다 204억 230만원이 증액된 3,842억 4152만원으로, 군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운표 의원은 “최근 물가상승, 고유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이 낭비되는 일 없이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경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제126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3월 1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한울에너지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의회가 주관하여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월례회는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협력 사항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님들을 모시고 월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로 2회째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울진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면서“세계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직면한 문제가 녹록지 않지만,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통감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앞장서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되기를 기대한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총력 태세에 나섰다. 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살피고 시정에 맞는 전략 수립과 향후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 공무원 및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9~20일에는 부서인터뷰를 통해 공모사업 추진 여부 및 추진 불가 사유를 취합한다. 시책과 기초계획을 바탕으로 환경분석을 실시해 추진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26일,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대규모 공모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전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부 예산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확대 편성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58개 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15일(금)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장 및 실무팀장, 담당자 120여명 대상으로 국비확보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기획재정부에서 다년간 예산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경상북도 재정협력관으로 재임 중인 정록환 서기관을 초빙하여, 국가재정에 대한 이해와 중앙정부 및 국회의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지역의 신규사업 발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당위성 확보, 사전절차 이행 등 국비확보 준비절차 등 실무와 직접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실시하였다.”며 “부서별로 더욱 깊이 있는 국비확보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19일(월)부터 4월 8일(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118,846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대표 박규탁 의원)」는 지난 12일(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를 구성하고,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ㆍ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7개 광역의회 자치법규를 상호 비교·분석했다. 이에 국회-지방의회 관련 법규체계의 특성을 분석하여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7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업 의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력 확대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의 박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를 구성하고,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84개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남·북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9개 읍면 및 대형사업장에 대해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성호 의원이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 군 호국ㆍ현충시설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6.25 참전 충용비와 신운석 장국 순국 기념비를 충혼탑이 위치한 인근의 화개 근린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호국을 테마로 한 둘레길과 야생화 단지로 만들어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의회 사무기구 개편에 따른 관련 조항 일괄 정비를 위한 영덕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4년 관광시설 방역사업」에 참가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안전·클린 관광 도시 분위기 조성 방안의 하나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관광사업체(식음·숙박·체험·특산품 판매 등)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간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방역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청 대상 사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 개 업소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 아래 ▲사업장 내부 및 간판 등 청소를 위한 청소비 지원 ▲공간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리 컨설팅 서비스 ▲코로나19, 식중독 바이러스 등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소독비 지원 등 160만 원 상당(자부담 및 부가세 제외 실 지원금 13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