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시비 8억 원이 투입되며, 약 2만 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포설 등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탐방로에는 마사토 포장과 야자매트가 깔린다. 또 조약돌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문화재청 등 국가유산 관련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부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경주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지난 5월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안순자 군의원 및 평해 지역 내 단체 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제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은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일원에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의 해수·해송·해변 및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여, 구산해수욕장 등 남부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치유센터의 무사고 안전 건립을 기원하고 해양치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여 지역 경제를 도모하고 구산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 연계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4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제한)와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 퀴즈 2문제 맞히기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워크온’앱을 설치한 후,‘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울진사랑카드 5,000원이 충전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uljin.nid.or.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걷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치매 환자와 가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1일 재포울진군민회 제30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한솔티엔씨(주)대표)으로 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출향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울진 사랑에 대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은“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갖고, 울진을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많은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날, 고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급수공사대행업체들과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8일 울진군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급수공사대행업체 대표 및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야간 및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상수도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 대행업체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효율적인 공사 진행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 조치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긴급보수가 발생할 경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야구장이 지난 13일 1만 명이 넘는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였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포항경기 3연전 첫날,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발을 디뎠다. 이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입장시간 전부터 포항야구장을 찾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경기는 스마트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빠르게 입장했으며, 경기장에는 1만 70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와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선발 투수 이승현의 호투, 구자욱의 적시타와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5-3으로 KT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은 삼성은 NC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의 부진에도 포항 3연전 경기 첫날에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가며 팬들에게 다시금 ‘약속의 땅 포항’을 증명하게 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 기쁘고, 이 기세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포항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 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
K헤리티지재단(이사장 박동석)은 지난 13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들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전자레인지 720대를 청송군청에 기탁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청송 출신으로 도서출판 ‘세상만사’를 운영하는 배선희 대표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배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청송군과의 협의를 거쳐 전자레인지 지원이 결정됐다. K헤리티지재단 이사이자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이기도 한 배선희 대표는, 대만의 글로벌 사찰 ‘진국사(鎭國寺)’를 통해 모금한 성금 3만 달러를 전달받아, 피해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를 구입해 청송군청에 전달했다. 청송군은 기탁받은 전자레인지를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 직후에는 배선희 대표와 박동석 K헤리티지재단 이사장, 강석재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겸 대한한궁협회 상임부회장, 문귀호 K헤리티지재단 활용실장, 이정희 청송향토사연구소 부소장, 신종철 사진작가 등이 청송군청을 방문해 윤경희 청송군수와 면담을 갖고, 이재민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경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경차 ‘레이’(1천5백만원 상당)를 마련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봉화군노인복지관 전명우 관장은 “노인복지관의 이동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차량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차량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로타리클럽 서인교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화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한 민간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