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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태풍 피해 현장 방문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점곡면 사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 풍속 22m/s의 강풍으로 의성군 관내 일대에    사과 낙과 및 도복 424.6ha 등 총 561.3ha의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배광우 의장은 임미애 도의원, 임주승 부군수와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태풍피해는 물론 병해충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보다 더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주길 바란다”며 임주승 부군수에게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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