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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울진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협업방제

농경지, 산림 협업방제로 적기방제 및 피해 최소화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울진군과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말하며 대표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시기 분석자료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기주범위가 넓어 농경지 뿐 아니라 농경지 인근 산림도 동시에 방제해야 농경지· 과수원 농작물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울진군 산림과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돌발병해충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농경지 주변 산림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였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병해충은 국·사유림을 오가며 발생하는 만큼 적기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찰 및 피해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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