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7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실습ㆍ참여형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주요내용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소방관련 자격증과 취업분야,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진로탐색과 소방관이 하는 일 체험, 소방장비사용 등 직업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직업체험교실은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일정 협의와 문의 사항은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4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