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저수지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등급 D등급 이하로 평가된 저수지 2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의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해 재난 위험 요인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토목·시설 분야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방 균열과 침하 여부, 배수시설 기능 상태, 누수 발생 여부 등 저수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대책을 수립해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저수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작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돌아온 ‘2026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오는 5월 1일(금) 안동 전역에서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는 안동의 전통 무형유산을 현대적 놀이로 재해석한 ‘K-PLAY’와 동아시아의 미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일(금), 중앙선1942안동역과 탈춤공원 일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왕건의 비밀기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동마당에서 운영된다. 고려 군영을 모티브로 한 이 체험 공간에서는, 전통놀이와 단체 레크리에이션, 공포 테마 팀서바이벌 등이 운영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길마당(벚꽃도로)에서는 축제 기간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9종을 체험하는 ‘색동놀이존’, 차전놀이ㆍ놋다리밟기를 모티브로 한 대형 체험기구 ‘차전3관문 어드벤처’, 1970~80년대 시대 공간을 재현한 ‘7080 뉴트로 전시’ 등이 상설로 운영된다. 야간에는 장터와 DJ 음악파티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다.
영주 선비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조선 시대의 ‘갓생(God+生)’ 선비들을 테마로 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핵심인 ‘어린이 장원급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문과와 무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과 시험에서는 역사 골든벨과 시 짓기 등을 진행하며, 무과 시험에서는 활쏘기와 곤봉 등 전통 무예 실력을 겨룬다. 시험 종료 후에는 합격 교지를 받고 행진하는 ‘방방례(유가행렬)’ 퍼포먼스가 이어져 참가 어린이들에게 조선 시대 선비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선비세상 곳곳에는 조선에서 타임슬립 한 ‘30인의 갓생 선비즈’ 캐릭터들이 배치된다. 정약용, 박연, 장계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변신한 배우들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서당에서의 문장 받아쓰기, 경성 웨딩 사진관, 노비촌 등 각 구역마다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상설 체험으로는 다도와 한지 뜨기, 이색적인 공포 체험인 ‘망태귀굴’ 등이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특별 기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기동순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연휴를 맞아 산을 찾는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 임도 주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현장 순찰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화기 취급,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산불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많은 분들이 산과 자연을 찾는 시기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특별 기동순찰을 빈틈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