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칭찬하여,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한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3회 임시회에 ‘안동시 어린이 칭찬 조례안’을 발의했다. 어린이 칭찬조례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봉사상 △밝은 웃음으로 인사 잘하는 명랑상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친화에 노력하는 가족상 △바른말과 친절을 실천하는 친절상 수여 등을 내용을 하고 있다. 어린이 칭찬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장 추천으로 안동시 포상 조례에 따른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 1회 표창한다. 손광영 의원은 “부모, 선생님,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린이의 적성과 흥미, 재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칭찬한다면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것이고, 스스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어 꿈도 함께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용모 대구가톨릭대학 특임교수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고향 봉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안용모 교수는 대구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장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내내 건설전문가로서 생활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퇴임 후에는 강단에 서서 후학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으며, 재구 봉화군 향우회장을 맡는 등 고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안용모 교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봉화를 사랑하는 많은 출향 향우인들이 고향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현신을 보여주신 안용모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일반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4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음식물처리기) 설치 시 1대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와 각종 해충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에서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안동시 1가구당 한 달 평균 약 12.4kg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고, 맑은누리파크 반입량 기준으로 연간 약 13,70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음식물류 감량기기 보조금 사업이 시행되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조속히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안동시 기업 맞춤형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이하 산학연 조례)’를 대표 발의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산학연 조례는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의 고용 창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이번 안동시의회 제243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산학연 조례는 특성화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을 연계한 산업 선순환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 ▶안전한 현장실습 체계 마련 ▶산업교육기관 시설 설치·운영비 지원 ▶기업 자체 교육 및 직원 정착 지원 ▶기술계열 학습자 지원 ▶산학연 교류 협력 촉진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재갑 의원은 “현대사회는 ICT, 바이오, AI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산학연 조례를 계기로 학교와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
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걷기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걷기 참여자에 대한 포인트 지급 및 사용방법, 그 밖에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경상북도민의 걷기운동 참여 확대와 이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석 의원은 “2022년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걷기 실천율은 38.1%으로 전국 평균 47.1% 보다 낮은 수치로 17개 시도중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하면서, “걷기는 별다른 도구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 예방과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걷기 활성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경상북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걷기실천율 :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 본 조례안은 8월 30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31일 제14회 청송군수배 골프대회가 열린 리버힐CC에서, 청송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학)가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모은 돈 262만5천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병학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고 모은 돈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가까이서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의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송하,북후,서후)은 9월 4일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소통비서관에 대한 참담한 심정과 의회민주주의 질서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신상발언의 발단은 지난 7월 김 의원이 시장에게 안동시 인사 채용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한 이후, 시장 소통비서관이 김 의원에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예정자의 사진을 첨부하며 ‘솔로몬의 지혜는 없나요’라는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발언에서 김 의원은 “관장 자리에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인사를 앉혔으니, 민주당 소속 의원은 고마운 줄 알고 일을 크게 키우지 말라는 뜻인가”라며 “비서관 임명 당시부터 뒷말이 무성했던 인사인데 이번 사태를 보니 도무지 공직자의 모습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감독하는 게 당연한데, 집행부 공무원이 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명백한 ‘의회유린’ 사건”이라고 일침했다. 김 의원은 “부적절한 처신을 일삼는 소통비서관을 일벌백계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시장의 결단
영주시는 1일 걷기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는 경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장의 관심과 홍보로 걷기 실천 확산 및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걷기운동은 생활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허리, 무릎, 발 등 관절에 무리한 하중을 주지 않아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노약자, 심장병 환자, 비만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체력 시민 건강걷기로 부터’란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걷기 실천 분위기가 일상 안에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봉화군이 요청한 국비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감사를 맡고있는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봉화군의 수년간 숙원사업인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이 신규로 반영되었으며, 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등 봉화군이 요청한 사업 대부분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3년간 봉화군이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시도해온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이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개발과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수정하면서 ‘기본구상 용역비’ 2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박형수 의원과 봉화군, 경북도가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예산심의 막판에 턱걸이로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박형수 의원이 줄기차게 추진해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으로 시작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로 확포장사업 예산 8억원과 명호면 관창리와 삼동리 구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와룡~법전간 국도(35호) 개량공사’ 예산 432억 원도 포함되었다. 수목원진입로 나머지 선형불량 구간도 경북도로 이양(지방이양)된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1일 다비다 헤어(대표 권위철)로부터 성금 320만원을 기탁받았다. 다비다 헤어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지역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가정위탁 아동과 보호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위철 다비다 헤어 대표는“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의 학습교재 준비 등에 대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무엇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으로서 배움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오신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성금이 관내 가정위탁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또한 울진군도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각계각층을 보살펴 희망을 주는 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5월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등 과채류 작황이 부진해 전국적으로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약 500여 시간에 불과하여 최근 10년간 가장 짧았으며, 여기에 잦은 비까지 겹쳐 시설작물 과채류의 수정 불량, 생육 부진, 병충해 발생이 급증하여 농가의 손해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나,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을 보면 시설원예 작물의 일조량 감소피해는 기타 재해로 분류되어 피해율이 70% 이상 발생하여 전체 작물 재배를 완전히 포기한 경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봉화군 춘양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 짜장 볶음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봉사 활동은 지역 주민 1,000명에게 즉석에서 볶은 짜장을 나눠주며 온정이 넘치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숙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장은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삭막해진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제28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효령면 매곡리 일대에 계획 중인 군위 채석단지의 확장 및 사업연장에 대해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효령면 매곡리 일대의 군위 채석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악화, 채석단지 인근 환경 훼손, 지역 농산물 피해 그리고 골재 운반 차량 진·출입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 등을 우려하여, 채석단지 확장과 사업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의회는 고곡·매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군위 채석단지 확장 및 사업연장에 대해 재고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 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비롯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어선 승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의 개막공연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