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홍길)·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의성군 지역사회에 사골 및 고기 등 축산물 800세트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부된 축산물은 약 40백만원 상당으로 관내 요양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길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저희가 전한 사랑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의성축협 및 나눔축산운동본부에게 감사드리며, 기증해주신 축산물이 우리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천궁허브(대표 김일구)는 12월 13일(수)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 50포대(1포대 20kg, 2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영양천궁허브는 천궁과 당귀 등 지역 토종자원을 활용해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해마다 쌀, 성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다. 김일구 대표는“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점차 어려워지는 사회로 힘든 이웃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시는 영양천궁허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11일 통제초소와 군 계란환적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현국 군수는 봉화읍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남 고흥군과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고, 군에는 사육규모 200만수의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어 농장으로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군 계란 환적장을 운영해 농장과 외부와의 교차오염 차단을 하고,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빈틈없는 축산차량 소독으로 고병원성AI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와 인근에 내성천이 있어 AI 발생 위험이 있지만 민관공동의 상시방역체계 구축으로 지금까지 AI 청정지역을 사수해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의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회의실에서 전국고추주산단지 시군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추가격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대책을 강구하고, 고추산업발전 및 생산농가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고추주산단지 14개 시군 부서의 담당과장과 팀장, 담당자가 참석하여 고추산업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고추 가공시설의 지원 확대,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고추 내병성 품종개발 확대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우리 농촌은 폭우, 냉해 등 자연재해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의 정부건의 등 고추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고추가격안정 및 고추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는 농업의 기초가 되는 토양의 시비관리와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토양검정사업을 연중 무료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도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적정한 시비를 함으로써 생산비를 줄이고 토양과 환경을 살릴 수 있다.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Mg), 석회소요량, 유효규산(벼만 해당) 등 총 9가지 항목을 분석하여 작물마다 필요로 하는 양분을 처방하고, 과수의 경우는 식재 년차에 따라서도 필요량이 다르게 처방된다. 토양검정을 의뢰 할 때 시료는 표토의 흙을 2~3cm를 걷어낸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한다. 필지당 5∼6개 이상 지점의 흙을 모아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 봉투에 담고 성명, 지번, 면적, 작물명 등을 기재하여 농업기술센터 품질관리실(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내 위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 검정 후 시비 처방까지 2주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받아보거나 온라인홈페이지 ‘흙토람(soil.rda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재해대응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업무 등 추진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농업재해대응 분야에서 재해예방홍보 등의 정량평가(40%), 재해예방 극대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예산확보, 활용, 전파가능성 등의 정성평가(60%)의 서면 심사로 경상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됐다. 시는 서면심사 결과(50%)와 8일 진행된 충실성, 효과성, 노력성, 활용, 전파 가능성을 평가한 발표심사 결과(50%) 합산으로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영주시에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태풍 등 최악의 기상재해로 9489농가에 4305ha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한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한 대책 논의 △재난지원금 176억 4300만 원 확보 지급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긴급 방제 지원 △농작물 피해 예방 홍보활동(신문 122건, 문자 2만 2038건, 기타홍보 9613건) 등 다양한 농업재해 예방·대응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리, 우박,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예방하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엔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특설매장 행사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올해는 1상자 5kg 단위로 판매하던 사과를 4~6과용 소포장과 2.5kg 상자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만큼이나 영덕사과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저를 믿고 한번 맛을 봐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김 군수는 “꾸준한 홍보와 품질 관리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영덕사과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 지역의 연평균 일조량은 2,550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2,202시간보다 무려 350시간 정도 더 길고 강우량이 적어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췄다. 특히, 봄철 기후가 온화해 냉해와 저온 피해가 적고 생육기간이 길어 사과의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는 11일부터 20까지 10일간 모든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장려상(B등급)을 따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먹거리의 생산-소비체계와 관련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군은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가조직화 △지역 내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탄소감축 실천 노력 등 14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B등급을 달성하고 경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먹거리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역 내 먹거리정책으로 ‘의성군 푸드플랜’을 수립해 지역먹거리의 안전성 강화, 급식분야 식재료 공급,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식-농교육, 생산자-소비자의 소통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남하규)에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장점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12월 7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벌이며 소비자 및 유통시장의 인식개선과 신뢰향상을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 청송사과GAP사업단 회원 20여 명은 부산 해운대를 찾은 부산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홍보·시식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꼭지를 자르는 추가 노동력이 소요되지 않아 농가 노동력 절감 ▲수분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 ▲과중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 사과를 일주일 간 상온저장 시 꼭지 절단사과의 과중감소율은 4.5%인 반면, 꼭지 무절단 사과의 과중감소율은 2.8%로, 사과 꼭지를 절단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수분감소가 적어 저장기간이 훨씬 길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에서는 사과꼭지 제거작업에 막대한 인건비가 들고 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꼭지 무절단 사과는 불필요한 인건비를 줄이고 사과의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 경북이“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을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브리핑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지금부터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불과 반세기 만에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기적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국권 침탈, 6.25 전쟁은 물론, 외환위기와 코로나 팬데믹도 이겨내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부에서 커가는 무서운 적을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국가 존립을 위협하고 있는‘저출생’입니다.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이고, 4분기에는 0.65명을 기록했습니다. 단연, 세계 최저 수준이고, OECD 38개 국가 중 1.0 이하는 우리가 유일합니다. 전쟁중인 국가보다 낮을 정도로 인류사에 유례가 없는 출산율 하락에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핵폭탄, 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저출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유지하려면 연간 6~70만명의 인구가 새로 태어나야 하는데 출생 인구가 20만명 남짓밖에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되었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되어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이 성사됐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에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한 일반 국민들에게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열린 자세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방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