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으로 전입한 귀농인의 초기 정착지원을 위해 보조금지원사업과 융자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조금지원사업으로는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과 「경상북도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이 있으며 지원 내용은 세대당 ▲영농정착금지원 4백만원 ▲주택신축·수리비지원 4백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백만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백만원 ▲귀농관련수강료지원 30만원이다. 융자지원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과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이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1.5%의 저금리로 최대 농업 관련 3억, 주택관련 7천5백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지침이 개정되어 올해부터는 전입 예정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실적, 타 산업 분야 근로 등 제한사항이 일부 완화되어 보다 많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세부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2024. 1. 26.(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여러 지원사업이 조금이라도 귀농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덕군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영덕군 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재임 동안 영덕송이의 홍보와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원용 이임회장에게 존경을 표하고 신임 이상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송이생산자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이원용 전임 회장님에 이어 취임하신 이상범 회장님 또한 영덕송이가 12년 연속 생산량 전국 1위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 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며,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054-679-6869)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모두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며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봉화군에서는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림어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어업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연 1% 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 및 시설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농어업발전기금 지원사업은 개인 1억, 법인은 2억 이내로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운영자금의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사료 구입 등이 해당된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건축물, 대형농기계, 어구ㆍ어망 구입 등이 해당된다. 2024년도 지원금액은 약 10억원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두고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는 농림어업인, 작목반, 영농어법인 등이며 오는 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업 여건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어업인들이 누락 없이 농어업발전기금을 신청하여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며 “농림어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2024년 1월 10일 의성군 가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어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36만 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1월 9일 폐사 증가 등으로 군에 신고했다. 이에 군은 H5형 항원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발생농장에 사람과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농장 닭을 긴급 살처분하고 있다. 또한, 긴급 방역 조치를 위해 시ㆍ군 등 관련 기관ㆍ단체 발생상황 신속 전파와 함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각종 회의 모임 등을 상황 해제시까지 최소 또는 연기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하였고 의성군방역대책본부는 재난상황실에서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 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신고해 달라”라며 “의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에 힘을 쏟을 것이며 이에 가금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농장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남청송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용국)이 지난 1월 8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청송군에 기부했다. 조용국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회공헌화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청송농업협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우리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선도농업인 맞춤형 현장특화교육을 통해 중·소농 소득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첨단기술 현장특화교육과정(사과)을 개설한다. 현장특화교육은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과정으로 개설하였으며 사과(청송)와 포도(영천) 2개 작목을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사과는 청송군 과수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송군에서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 중 2년 이상 5년 이하 사과 재배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입학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특화교육과정은 교육생 농장(청송)을 마이스터와 교육생이 함께 순회하며 현장에서 문제해결형 교육과 선도농 농장 견학을 통한 교육생 농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약 20강의 교육과정은 사과전정부터 유통 등 생산과 판매 전반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으며 70% 이상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여 교육생 농가에 즉시 반영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북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의 자부담 비율 15% 중 시비로 5%를 추가 지원해 국비 50%(국가 직접 지원), 지방비 40%, 농업인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자부담을 낮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에 10억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재해보험 예산 총 55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농ㆍ축협과 품목농협에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부담을 납부하고 가입하면 농업정책보험 사업자인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입실적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
영덕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농가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90%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호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작업 사고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 보험,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 총 3가지를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은 현재 가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의 경우 관내 전체 농가의 52%인 3,192개 농가가 가입해 2,256개 농가에 8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농업인의 선호도와 필요성 등을 분석해 내년부터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덕군 김기동 농업정책과장은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경영과 생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사업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판매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역 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수의사 4명을 2024년 봉화군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 중에서 시장·군수가 위촉하며,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 내성동물병원장, 이재석 영광동물병원장, 하종엽 하수의과병원장, 김서필동물병원장으로 올 한해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산란계 밀집단지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공수의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의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0일(금) 영양 산나물 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23.12.28.)함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공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개군(開郡) 이래 역대 최대규모(2.1조원) 국책사업 확정에 따른 유치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전군민적 자긍심 고취를 확산하고자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수여 대상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민간 대표 2명으로 총 36명이다. 군에서는 기념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문별 대표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미수여자는 축제 이후 별도의 수여식을 갖고 대상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수여자)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이우형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9.~5.12.)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였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탄
11일, 영주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열렸다. 영주시4.8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도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각등 만들기 체험 및 공양부스가 운영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봉축법요식과 2부 제등(연등)행렬, 3부 점등식 및 등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제등행렬에는 법요식에 참석한 각 사찰 신도들이 영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성오거리, 꽃동산로터리, 가흥교, 마애여래삼존상 앞까지 긴 줄을 이으며 질서정연하게 행진했다. 어둠이 내리고 색색의 연등이 더하여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신도와 시민들이 행렬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때 행렬참가자도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두 손을 모아 서로 합장했다. 봉축위원장 홍경 스님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길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연등불처럼 부처님의 지혜가 널리 퍼져 시민들의 마음도 환하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임원들은 배구 경기장을 시작으로 테니스, 축구, 볼링 , 태권도, 육상, 소프트테니스 등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우리 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오후에는 족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포츠 도시 울진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도민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명의 선수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