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남면에 위치한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전초등학교였던 공간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옛 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공감 문화잔치로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어르신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옛 먹거리 체험(가래떡, 옥수수, 쥐포 굽기 등),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옛 교복 포토존이 마련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국악 공연, 흥과 감동을 전하는 ▲트롯 초청공연(태윤, 서지유, 최예진) 등이 펼쳐져 2시간 동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추억을 회상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인프라로 새롭게 태어난 남관생활문화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되었다 ”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경제 전시장)가 조성되고 있으며, 야
경상북도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행정안전부(새마을중앙회)와 공동으로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들과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인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글로벌리그는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잘 사는 인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에 창립한 협의체이며, 4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이 의장국이다. 2023년 부산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개발도상국 34개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주한대사,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및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이 국제개발 협력 모델로 정립 및 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해외 장관급 인사들에게 한 달 뒤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새마을글로벌 장관회의 주요 일정은 16일 경북도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7일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대회 및 새마을 글로벌 장관회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