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4일) 새벽 5시쯤 죽변항 15마일 해상에서 그물에 걸린 고래를 죽변 선적 6.5t급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죽은 고래를 잡은 황 모(50대) 선장은 “조업 중에 길이 5.6m, 둘레 2.9m인 밍크 고래에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었다.”며, “죽변수협에서 경매를 거쳐 50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에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급하고 고래를 선주에게 넘겼다.”고 발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