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급증하는 고령화와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해 심화하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시범모델’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85번) ‘일차보건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건강증진’와 연계해 진료 기능이 약한 보건지소를 진료소로 전환하고 넓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진료전담인력 양성과 원격 협진 사업 확대를 통해 진료소에서 처방하던 의약품(90여종) 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의약품을 구비해 진료 기능을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담공무원 직무교육비, 시범사업 운영비 등을 지원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기능을 통합하고, 일차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대, 건강증진사업, 통합돌봄 등 시군 실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에는 보건복지부에 사업 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하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체계 재정립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 해소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도출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Olafur Ragnar Gri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완공되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북극항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국비 22,629, 도비 10,183, 군비 42,618)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선정 君 : 7개 군(영양군,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신청대상(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 신청서 제출(~‘25.10.13. 49개 군) → 1차 서류평가(‘25.10.16. 12개 군 선발) → 2차 발표평가(‘25.10.17.) → 최종대상지 선정 및 발표(‘25.10.20. 6개 군) ■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누구에게나)ㆍ무조건성(대가없음)ㆍ개별성(개인단위)ㆍ정기성(지속적)ㆍ현금성(지역화폐)이다. 이는 단순 현금성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와 영남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및‘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36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의료통합돌봄의 의미와 지자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한계와 현실적인 연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안나 강사의‘조직문화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팀빌딩 특강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신뢰와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영남대학교에서 열린“제17회 경북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해 도내 사회복지사들과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간의 연대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10월 17일(금) 오후 1시에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울진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마음챙김 심리치료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음챙김과 심리치료’를 주제로 한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상담교사들이 근거 기반의 상담기법을 습득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겸임교수인 박도현 강사가 ‘마음챙김을 활용한 심리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사는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챙김 기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교사들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김진탁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전문상담교사들이 마음챙김과 심리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를 심어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상담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이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코스와 관광 교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여행객들을 향해 특별한 초대를 전한다. 특히 걷기 좋은 계절, 울진의 가을은 발길 닿는곳 마다 힐링이다.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신비의 숲 금강소나무 숲길 ▲농수로(봇도랑)를 걸어보는 왕피천 봇도랑길 ▲월송정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평해명품 맨발걷기길 이 세 곳이 가을 걷기 코스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응봉산 산행을 즐긴 후에는 덕구온천을, 백암산과 신선계곡을 체험한 후에는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푼다면 완벽한 가을 힐링 코스가 완성된다.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공간, 금강송 에코리움 내에 새롭게 만들어진‘지관서가’는 책과 함께 잠시 머물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명소인데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본다면 최적의 코스가 완성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이번 가을, 왕피천 공원을 찾아가보자.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그리고 곤충체험관과 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원 내 푸른 잔디와 솔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지난 10월 18일 남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울진군가족문화축제‘우당탕탕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군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가족 단위 팀별 경기(이어달리기, 협동풍선달리기, 미션릴레이 등)를 비롯해 전통 연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상생과 계속 운전 및 부지 내 건식저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0월 19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및 매화천 둔치 일원에서‘매화 고구마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구마(수확체험),놀구마(어린이 놀이터),재밌구마(무대행사),맛있구마(먹거리존)으로 구성되어,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캐구마(수확체험)’행사는 1만 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10kg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사전 접수에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매화천 둔치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구역에서 크고 잘 자란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본인이 수확한 고구마 중 가장 재밌게 생긴 고구마를 뽑는‘웃기구마 선발대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달달한 노래자랑’, 어린이 과자 따먹기, 전통놀이 등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고구마머리띠 만들기, 자석낚시터 채험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찐고구마와 아이스크림, 음료가 무
								경주시가 18일 시민운동장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린 ‘동아일보 2025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박현진 스포츠동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56명(국제남자부 22명, 국내부 34명)과 마스터스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 속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국제남자부에서는 아일랜드의 퍼갈 커틴(Pergal Curtin) 선수가 2시간 7분 54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안테나예후 다그나체유 이스마, 3위는 케냐의 레이몬드 킵춤바 초게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국내남자부에서는 김학수 선수(삼성전자)가 2시간 22분 45초로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여자부에서는 윤은지 선수(김천시청)가 2시간 52분 19초로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非)아프리카 국적 선수의 첫 우승이라는 이변이 연출됐다. 커틴 선수는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을 4분이나 단축하며 강력한 체력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은 20일 오후 6시 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경주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 속 1,467개의 별과 28수 별자리, 그리고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신도(청룡·백호·주작·현무)가 차례로 등장하며,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웅장하게 표현한다. ※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려시대 전란 속에 사라진 옛 석각천문도의 인본(印本)을 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리꾼 장사익 노래 인생 30년을 기념한 공연 [장사익 소리판 “꽃을 준다 나에게”]를 오는 11월 20일(목)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리꾼 장사익은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을 노래해왔다. 그의 음악은 대중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장르를 아우르며 자유로운 표현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의성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장사익과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정재열이 이끄는 재즈 밴드를 비롯해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모듬북 등 타악 연주자, 해금 연주자 하고운, 그리고 한국 아카펠라의 원류로 평가받는 솔리스츠(The Solists)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장사익 선생의 깊은 소리와 감성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11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숲가꾸기 대상지는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2리 일대로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목표로 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추진하였으며 대형산불 확산을 방지코자 상층 소나무림 제거, 중층 활엽수 존치를 통해 산불방지에 특화된 산림을 조성함으로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였다. 아울러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산사태 방지 목적의 땅속 흙막이를 설치함으로써 전천후 재해 방지에 힘썼으며 울진군,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신주 및 민가와 연접한 도복 우려목 제거, 수목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함에 큰 평가를 받았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박소영)은 “2025년 최우수 조림지 선정에 이어 우수 숲가꾸기 사업지에 선정됨으로써 국유림관리소의 우수한 산림조성 역량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랑스런 경상북도청 공무원 여러분!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를 완벽히 이끌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의 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