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최원호)는 15일 영덕군 지품면 눌곡리에 있는 경주김씨 눌곡종택에서 목조문화재 및 인접산림지역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각본으로 진행된 실제적인 훈련으로 화재진압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상호협조 체제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훈련 진행 전 발열체크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였고, 영덕소방서 소방인력 20명을 비롯해 지품면사무소, 지품의용소방대 및 인근주민을 포함한 최소 인원이 참가하여 목조문화재와 인근 산림지역의 산불 합동진화작전을 전개했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화재를 야기할 수 있다” 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훈련과 경계활동 강화를 통해 소중한 문화재와 산림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