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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관광객 4만여명 울진 찾아

36번 국도 개통 및 청정지역 이미지 등으로 관광객 유입 회복세


울진군(군수 전찬걸)에 황금연휴 기간인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6일간 방문 관광객 수가 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496명과 비교해 20%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4월 동안 침체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36번국도 완전개통과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없는 청정지역 울진의 이미지가 관광객 유입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덕구온천 등 주요 숙박업 이용현황 역시 올해 연휴기간 1,0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22명과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또한 실내관광지보다는 해수욕장 및 해안변을 비롯한 야외관광지를 방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로 승용차나 캠핑카, 텐트를 이용하여 가족단위 또는 1~2인 형태의 개별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정울진을 테마로 관광시설 전반에 생활방역 체계를 갖추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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