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0월 30일 제413차 민방위의 날 ‘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민방위경보 및 지진대피훈련 방송이 송출되었으며 2분여간 실내대피 훈련을 했다. 방송이 멈춘 후 실외대피와 지진대비행동요령교육이 있었고 오후 2시 20분 대피훈련을 종료하였다.영덕군청과 관내 관공서, 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영덕군청 안전재난건설과 주관 시범훈련은 훈련당일 오후 2시부터 경북기독보육원에서 진행됐다. 영덕소방서에서 보육원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지진발생행동요령과 화재 등 안전사고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이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지정 대피소 안내와 지진발생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