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태풍 타파로 배 낙과 피해를 입은 병곡면 각리지역에서 지난 24일 긴급 농작물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덕군청 공무원 37명과 병곡면사무소 직원 10명 등 총 47명이 배 낙과 피해가 심한 남진모 외 8농가에서 낙과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동 병곡면장은 “태풍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적극 소통해 본격적인 농번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농협중앙회 영덕군 농정지원단(☎054-730-4718)으로 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