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둔 3일 오후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인 후포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최 서장은 교대근무 등으로 아직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지 못한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재래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 애로사항을 들었다.
울진해경 최 서장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울진해경이 조기 정착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항상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민생침해, 안전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