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4월 1일 10시 30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17개팀(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참여의 심폐소생술 경연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적으로, 울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총 13개 항목에 대해 심폐소생술 적정성, 안정성과 팀워크 등을 평가한 결과, ROTC학도생 및 대학생 등이 출전한 가운데 울진고등학교 황윤재, 박진성 학생팀이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