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지난 7월 29일, 김주수 군수가 관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생활현장을 방문,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T/F팀 비상근무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응급상황 대비,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3명이 독거노인 1,400여 명에 대해 일일 안전 확인 등이 그 내용이다.
또한 △응급안전 댁내장비로 145명의 독거노인 응급상황 상시 모니터링,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대상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 △의성군내 경로당 533개소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518개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