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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울진 북면 석호항, ‘새 옷’ 입는다

울진군 석호항, 해수부 2019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에 선정


울진군 북면 석호항이 해수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시설 현대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길 전망이다.
울진군은 북면 석호항이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6억 원(국비 68, 지방비 28)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한다.
전국 150곳 지자체가 지난 10월 진행된 해양수산부의 공모에 신청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1218일 최종 70개소의 항포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북면 석호항은 해양레저형 사업으로 개발된다. 2020년까지 해안레저 산책로를 비롯해 수중 어초 군락지와 소규모 계류장, 노후 물양장 정비 및 개선 등 어촌기반시설을 마련한다.


또 암반·잔교 낚시, 보트 낚시 등의 해양레저 행사와 퓨전 간편식, 바리스타 육성 교육, 보트 낚시 전문가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촌 해양관광의 거점을 목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품 석호항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석호항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으로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산재된 잠재 요소를 엮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으로써 울진군이 어촌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울진군 석호항과 포항시 신창2리항, 경주시 수렴항, 영덕군 석동항, 울릉군 천부항 등 5곳이 선정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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