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용소방대원 80여명과 죽도시장 장보기행사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가 27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포항 재래시장을 찾아 지진피해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지진 여파로 유례없는 침체기를 맞고 있는 지진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을 찾은 대원들은 죽도시장에서 지역특산물인 과메기·대게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현장에 있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애자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포항 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지혜롭게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