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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제250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최재열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영덕]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최재열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50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영덕군이 주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넘지만, 8대2 라는 국세와 지방세의 구조적 한계로 지방재정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영덕군의회와 군 행정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사상 최초로 4천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민선6기 영덕군은군민과 소통하며, 민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직심필수(直心必遂)’의 각오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땀 흘리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뜻깊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직심필수(直心必遂) : 바른 마음으로 행동을 옮기면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

 먼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고속도로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12월 개통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의 마지막 조각을 잇는 107㎞의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동해안의 관광지도를 바꾸었고, 군민 정주여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일평균 교통량 8,000대, 관광객 수 2배 증가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영덕군은 보기 드문 관광특수를 누렸습니다.
올해 착공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행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광역교통망의 또 하나의 축이 될 동해안 철도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이번 달 28일 경에 개통이 되면, 영덕군은 명실상부한 동해안 관광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군민의 바람과 달리 비전철로 개통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군민과 군 의회, 행정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이에 맞춰, 기차랩핑, 철도역사 주변 문화관광 홍보 인프라 구축, 교통환경 정비,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관광객들이 편하게 영덕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확충효과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IC 해안연결도로, 강구해상대교 건설 등 신규도로망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총 417농가에 22,000명의 인력을 지원,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인건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켰습니다.

맞춤형 여성일자리 267명, 게스트하우스 창업 20명, 골프캐디, 인명구조, 수산가공 등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 40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일자리종합대책 수립,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여 연간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5개소 육성 등 지역맞춤형 경제조직을 확대하여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촌버스요금단일제, 오지마을 행복택시 도입, 장애인특별교통수단 확충, 관광형 통통택시 등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해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모이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가 준공되면서 20개 입주기업이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며, 영덕제2농공단지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지만, 출향경제인과 기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분양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일종목 전국최초 유소년축구특구 지정과 춘계중등축구대회 등 전국스포츠대회 유치로 510억원, 고용 658명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으며, 영덕국민체육센터 준공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썼습니다.

연인원 35,000명이 입소하는 삼성전자영덕연수원 개원, 올해 테마관광지 1위에 오른 고래불국민야영장 개장,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힌 정크아트트릭전시관, 무릉도원교 개통, 오십천 친수공간 확대, 해파랑공원 조성, 주왕산탐방로 등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했습니다.

대한투자무역회사(kotra) 해외투자 유치지원사업(IKMP)에 고래불 관광단지가 선정되어,2년간 36개국, 해외 투자유치 거점무역관에서 투자유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영덕의 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호보트’애니메이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BEE(비) 프로덕션 등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부터 100억원(750만 유로) 규모의 해외투자도 유치해현재 국내판·해외판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호보트 체험관과 현지작업실도 개소했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체감복지를 확대하였습니다.

저출산 위기 극복과 열악한 의료시설 개선을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을 확정했으며, 아산병원에 응급장비(CT, 신장투석기)를 지원해 군민 의료편의를 높였습니다.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61억원을 확보한 영해공공실버임대주택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거시설과 복지프로그램으로 노인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어르신밥상공동체 사업은 건강증진, 주민 유대강화, 마을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가져 오는 실버복지의 대표 사례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하였습니다.

여성일자리 프로그램, 아이행복을 위한 보육서비스, 어린이 놀이터 확대,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영덕, 강구, 영해 도시가스 공급을 늘려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고, 정부공모사업으로 확정돼 315억원을 확보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노후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선진적인 관리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농산어촌 경쟁력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국 최초의 영덕송이장터는 총 8만 명이 장터를 다녀갔고, 18억원의 소득을 기록했습니다.

생산량이 전년대비 20%에 불과했지만, 전국 송이시장 공판가격을 주도하며, 생산자 소득이 향상됐고,소포장 및 판매 실명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벼 건전육묘용 우량시판상토 무상공급,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쌀소득 보전 및 밭농업 직불제 사업으로 농가경영을 도왔습니다.

해방풍 등 고부가가치 특화작물 육성과 친환경농업 지원,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가축사육환경개선 지원, 친환경 녹지공간 도시숲 확대 조성, 6차산업 활성화 기반조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습니다.

  또한, 유통전문가를 채용해 영덕군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출에 힘쓴 결과,

지난 6월 영덕배추 430톤 첫 수출로 3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 총 3,600톤, 180억원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로고령화 농촌의 노동력 절감과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어업기반시설 확충, 생분해성어구 보급, 바다 목장화 사업, 대게자원회복사업, 수산물 가공지원사업 등 어업인 소득향상에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자체 종합경쟁력 지수 상승률 전국 3위,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지자체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영덕군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군 공직자들은 2015년부터 정부공모사업에 도전해 올해까지 총 57건 1,357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역량강화로 군정운영에 점점 자신감이 붙고 있습니다.

최악의 청년실업률과 저성장 추세의 국가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덕군은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역동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부터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광역교통망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타고 영덕군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민선6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2018년도 총 예산규모는 4,077억원으로,올해 당초예산 3,702억원 보다 10.1%가 늘어난 일반회계 3,373억원, 특별회계 704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정부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연계예산 증가와 복지규모 확대로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 세출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군의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과 민원을 충분히 반영 못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초 4천억 규모의 예산안에 걸맞은 영덕군정의 질적 변화를 약속드리며, 군민 1인당 1천만원의 혜택을 누리는 정책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광역교통망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역도로망을 구축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강구해상대교, 고속도로 IC 연결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안동~영덕 국도 34호선 선형개량, 축산~도곡 국지도 20호선 직선화,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 사업,

영덕, 강구, 남정 철도역사 진입도로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덕군 교통지도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강구 해파랑공원에 연안유휴지 휴양시설을 조성하고, 축제 콘텐츠와 운영을 일신해영덕대게축제가 국민이 즐겨 찾는 축제로 성장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 산성계곡생태공원, 병곡항등대체험공간, 오십천수상레포츠공원,달산 군립 바데산 자연휴양림, 괴시~대진 명품길, 축산항 비채꿈길 등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정부 에너지 정책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경주지진 발생으로 원전건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군 의회와 영덕발전소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사회단체가 참여한 원전중단 결의 기자회견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현 정부의 ‘원전 백지화’정책으로 사회적 갈등, 고시지역 주민 재산권 침해, 지역개발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원전유치지원금 380억원을 예산에 편성, 원전건설 취소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정주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앞으로 정부를 설득해 천지원전을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관광단지조성사업을 유치하여 그동안 겪은 정신적·물적 피해의 치유와 관광힐링 도시 영덕의 미래비전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경쟁력 있고 삶이 윤택한
부자 농산어촌을 일구겠습니다.   우리 농산어촌은 고령화, 인력부족 등 이중고 속에 높은 노동 강도를 겪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유통과정의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수립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차산업 투자를 늘려 돈 되는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등 유통을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배추, 사과 등 4,600톤, 190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출하고, 남산1리, 고곡리, 휴게소, 해수욕장에 농수산물 판매장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농수산물 프리마켓을 도입해 농어가 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어업분야는해양수산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강구 연안항·축산항 정비, 로하스수산식품 거점단지 유통지원, 대게자원 회복, 수산자원 바다 목장화, 어항시설 기반 강화사업을 추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주민 삶이 행복한 도시, 영덕을 건설하겠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고, 상수도를 현대화하여 생활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오십천 둘레길과 강구~영덕 녹색연안길을 조성하고, 축산 블루시티, 부흥리 토탈경관디자인, 축산항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도화마을조성계획과 예주고을 종합중장기발전계획에서 도출한 특성화 사업들을 공모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경제, 문화, 관광이 융합된 주민소득형 마을모델을 개발할 것입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깨끗한 영덕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CCTV 관제센터를 운영해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안전한 영덕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현재 5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 압축진개차 등 생활쓰레기 수거장비와 시설을 9개 읍면으로 확대해 정갈한 거리를 가꾸겠습니다. 
또한, 소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개선,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등도 꾸준히 추진하여
안전한 가운데 군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영덕의 강점에 집중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개발하겠습니다.

강구 연안항 개발과 축산항 블루시티 사업, 로하스 특화농공단지 및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통해 전국적인 영덕대게 산지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2018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제2농공단지의 분양률을 높여 제조업 등 2차 산업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추진 중인 임산물 식·약용버섯 연구센터와 영덕송이장터 운영을 통해 전국최대의 송이생산지에 걸맞은 명품송이 브랜드를 만들고,유소년 축구특구지정 등 전국.국제 규모의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일곱째, 군민 모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리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덕, 강구, 영해 권역별 복지허브화 센터를 조성해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밥상공동체를 20개소로 늘리고, 영덕종합복지타운, 영해공공실버주택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 여성, 청소년 등의 지역 복지 거점을 확대시키겠습니다.

희망복지기금을 조성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주택을 건축해 젊은 세대의 사회진출을 도울 것입니다.

보건소 이전·신축, 치매안심센터 건립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군민 스스로가 이웃을 살피고, 챙기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뢰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 한 사람의 의견도 경청하는 공감행정,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습니다.

만사형통 천막 군수실, 소통20, 주민참여예산간담회로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블루시티 SNS밴드, 직원 역량강화 교육 확대로 쌍방향 소통도 강화하겠습니다.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는 조직문화 형성, 건전재정을 위한 효율적인 보조금 운영, 공공운영비 절감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최재열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방향을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전체 규모는,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4,077억원으로, 375억원이 늘어났습니다.

대형SOC 사업의 연속성에 역점을 두었고, 광역교통망 대응, 체감복지,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기반조성과 6차산업 활성화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였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3,373억원으로 농림해양수산(601), 산업·중소기업(52),   교통(169), 국토 및 지역개발(191) 등
경제분야가 전체의 30%인 1,013억원,   문화 및 관광(294), 환경보호(295), 사회복지(745), 보건(76) 등  삶의 질 향상분야에 41.8%인 1,410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일반 공공행정(247), 공공질서 및 안전(158), 교육분야(13)에 12.4%인 418억원, 예비비(48) 등 기타분야(484)에 15.8%인 532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704억원으로 공기업특별회계 253억원, 기타특별회계 451억원으로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예산 규모는 10.1% 늘었지만, 국.도비 예산 최대 확보에 따른 군비부담 가중으로 상대적으로 가용재원은 부족합니다.  하지만 공정하고,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의원님들께서 사려 깊은 심의를 통해 승인해주신 2017년도 예산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내년도 사업들이 잘 진행되도록 심의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군정이 원만히 운영되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예산편성안의 구체적 내용은 예산심의 시담당 실과소장이 자세히 설명 드릴 것입니다.

2018년 새해에도 영덕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12. 1.

영덕군수  이 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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