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4월 5일(수) 오후 3시부터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7학년도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 학생 92명, 영재지도교사 30명, 학부모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영재학생 대표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학급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수학, 중등과학의 5개 과정에서 매주 토요일 주말수업과 방학 중 집중 수업, 영재캠프, 특별프로그램인 인성교육 및 글로벌리더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게 된다.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첫 수업은 4월 8일 토요일부터 시작하며, 울진남부초 영재교육지원센터 외 4곳에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그동안 울진영재교육원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과학?발명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성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울진영재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 오신 학부모,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 한해도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