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총경 오윤용)는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 까지 3일간에 걸쳐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관내에는 3개의 조종면허 시험장(영덕, 안동, 영덕요트)과 6개의 면허시험 면제교육장(영덕, 안동, 영덕 요트, 구미, 상주, 울진)이 있다. 포항해경은 조종면허 시험장 및 면제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시설, 실습선, 면허서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허시험 면제교육장은 이론과 실습교육(일반2급 36시간, 요트 40시간)을 이수하고 자체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16년 구미, 상주, 안동에 개장하여 경북 내륙권 도민들의 조종면허 취득이 한결 수월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 조종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교육을 받으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