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민간위원장 이용우)는 지난 11월 27일(금) 영덕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40여곳의 지역복지 관계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설명회 및 관계기관 MOU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 이번 사업은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년 1억씩 3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근 읍면 단위 지역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 누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복지플랫폼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세부사업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컨소시엄 기관(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지역자활센터)과의 업무협약 체결, 자문위원 위촉(채현탁 대구사이버대학 교수, 박종철 경북행복재단 등), 참여기관 인증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위원으로 구성된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복지종사자의 전문성을 교육하고, 취약계층 등을 위한 희망복지기금모금,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의 참여기관 및 주민들은 개별 기관의 복지자원과 재능 등을 함께 공유해 희망복지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할 계획이다.
□ 권일광 주민복지과장은 “영덕희망복지플랫폼 운영 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복지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여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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