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겨울철 지역에 대표적인 먹거리인 울진붉은대게가 최근들어 금값이다.
어획량 감소와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내륙관광객의 증가로 인하여 대게값이 종전에 비해 요몇일사이 두배로 껑충뛰었다.
대게 치수(몸길이,9cm)의 마리당 가격은 1만5천원대에서 2만원대에 경매가가 형성되어서 중매상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대게상인 A씨에 따르면 “손님께 마리당 얼마를 받아야할지 답이 나오지않는다면서 아예 입찰에 응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붉은대게 통발어선의 한항차 작업일수는 일주일이 소요되며 후포수협소속 붉은대게 통발어선 S호는 29일 이루어진 경매에서 1억원대의 어획고를 올려서 경매사상 한항차 최고어획고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