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림 이용객으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하여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법 의식을 높이고, 홍보기간 이후(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를 바탕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 및 오물 투기 등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이 큰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며,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와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비롯한 첨단 장비로 주요 지역의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진헌은 “가을철은 산행과 임산물 채취 등 산림 이용이 늘어나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다”며, “불법행위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 모두가 산림을 아끼고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9월 16일~17일 양일간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 ‘올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기’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7월 시행된 ‘퍼스널컬러 진단’ 에너지아뜰리에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발굴한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모델 출신 전문강사 3명이 개인별 걸음걸이를 진단하여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피드백하고,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총 60명의 울진 군민이 행사에 참여했고, 참가금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된다. 한 참가자는 “20년간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통스러워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걸음걸이가 허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자세 교정만으로 디스크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생각이 들었고, 이후에도 생활 속에서 체화시킬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지난 회차의 ‘퍼스널컬러 진단’에 이어 건강 관련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뿌듯하다. 다음에도 울진 군민들의 건강과 만족도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안동시가 쿠팡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9월 17일(수) 쿠팡 본사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형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유통환경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안동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사 상생기획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안동시 소상공인 제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 착한상점은 전국 중소상공인과 농ㆍ수ㆍ축산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상설기획관이다. 안동시 소상공인들은 경기 침체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안동시는 쿠팡과 함께 온라인 입점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존 입점 업체의 제품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대형산불로 지역 경제가 침체됐지만,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 덕분에 안동은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지역경제 회복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강구대교 건설공사,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도로 개량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에는 국도 7호선의 정체 해소와 함께 운행거리 6km(37→31km), 주행시간 20분(39→19분)이 단축돼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어, 강구대교 건설은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85.26%로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염원하고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될 교통망 확충 사업인 만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지자체가 끝까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세 사업 모두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