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신규사업, 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정착, K-베트남 밸리 추진 활성화,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등이며 부서별 제안된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이 민선8기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공약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면밀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8기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농업·관광·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2026년도 군정 운영계획을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 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사업지구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 동락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함께 치매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환자와 가족,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지역 주민, 치매극복 선도학교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치매 인식개선 빙고 이벤트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 활동 사례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극복 관리 사업에 이바지한 공무원 9명과 민간인 15명 총 24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같은 날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치매보듬마을’,‘실종예방프로젝트’,‘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으로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청송군,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지난 16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8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 봉사상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성호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지난해 7월 제9대 하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기초의회로서 위상을 높였다. 제9대 의정활동 중에는 「영덕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호국ㆍ현충시설 관리 및 현창 사업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역사 인식 제고와 나라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성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영덕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의회와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