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 활성화를 평가한 ‘K-컬쳐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금강송에코리움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24-25년’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재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9일 밝혔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2021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이후 2년마다 진행되는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향후 발전가능성 등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또 한번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었다.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에 자리한 금강송에코리움은 숲을 통한 쉼과 여유, 치유를 테마로 하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힐링,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은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됨으로써 웰니스 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브랜딩 홍보, 상품 판촉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관광이 각광 받는 추세에서 금강송에코리움의 우수 웰니스관광지 선정은 힐링 도시 울진의 경쟁력을 보여 준 결과”라며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진을 숲, 바다,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공무원과 산림보호 활동을 하는 산림보호지원단 등 20여 명이 포항시 하옥계곡에서 산림정화활동 및 봄철 산림 내 위법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4번째의 생일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의 슬로건인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지구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시 하옥계곡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 및 산과 계곡을 찾은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와 산림보호에 대한 홍보를 했으며, 활동이 끝난 이후 봄철에 성행하는 임산물 불법 채취 기동단속을 병행했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지구의 날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해서는 “무허가 입산을 하여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자 처벌 대상이므로, 각별한 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한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및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울진군새마을 지도자 150여명이 자리를 빛내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운동으로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사명 앞에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하여 자원 순환사회를 만들고, 군민 모두가 환경 살리기 운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 하자’라고 호소하였다. 손병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매년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으로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 위기는 어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고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통해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울진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변에 사장되거나 방치되는 폐자원을 수집해서 오는 9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2024년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한 지난 4.26.(금)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소재(불영사일원)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직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림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산림 내 흡연금지, 산나물채취,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등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원상복구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고 말하면서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 숲을 보호하여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제7회 다 함께 걸어요! 사과꽃길 걷기’ 행사가 4월 25일(목) 청송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현서면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현서면건강위원회 주최, 청송군보건의료원 주관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였으며,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구산교를 건너 현서 중·고교 정문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되돌아오는 2.8km 코스로, 참가자들은 걷는 내내 만개한 사과꽃을 즐기며 따뜻하고 힘찬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럿이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걷기 행사가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4월 24일 국민의 숲(단체의 숲) 운영을 위하여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의 숲에 대한 산림 복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고 국민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국유림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숲(단체의 숲)【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1-1, 면적 3ha】지정으로 국유지(산불피해 복구대상지)를 제공하고 평화의숲은 보유한 자원·기술·인력의 협조를 통해 대규모 산불피해지를 함께 복구· 대국민 산림서비스(국민참여행사 및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합리적이고 원활한 국민의 숲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이번 국민의 숲 지정 및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와 NGO단체가 협력하여 산불피해지가 건강한 모습을 찾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사회적 환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행위를 원인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성현 산림청장은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산림재난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고성능 산불진화차, 산불대응센터 운영현황 등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비 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유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황승만) 그리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서성수)와‘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입주기업 기술 교류 등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울진군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입주기업협의회와 협력하여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입주기업 제품 활용 △기술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 기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운영 경험, 기술지원, 효율화 방안 등 클러스터 구축 관련 자문 지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 시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컨설팅 지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물산업클러스터와 울진군의 인적·기술적 협업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와 물-에너지 산업 진흥에 기여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 활성화를 평가한 ‘K-컬쳐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4월 23일~24일 이틀간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및 소관 부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ㆍ의결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질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기관에 전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수익이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대한 지원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경북예술센터 운영 위탁기관의 수익 창출로 도비 지원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환경연수원 내 불법 설치된 자판기의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 보건환경연구원 필수 장비 구입예산의 본예산 편성, 도립 자연휴양림 위탁 기관 선정 방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지역예술인과의 협업하여 문화예술 사업을 내실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 외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까지 처리하는 열분해시설의 도내 설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유출 방지 등 지속적 관리ㆍ감독 강화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대응 체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경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4. 23(화) ~4. 24.(수)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5건과 경상북도 건축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건설도시국,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최병근 의원(김천 1)이 발의한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홍구 의원(상주 2)이 발의한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승직 위원장(경주 4)이 발의한 경상북도 다문화주민 소방 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순범 의원(칠곡 2)이 발의한 경상북도 주거 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선희 의원(청도)이 발의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건축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타 부서와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 건축관련 교육사업 추진 시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할 것, 민간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대책 수립 요구,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3개 실, 국·본부의 1조
안동시는 4월 29일(월)에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사가에시에서 기증받은 우정의 도서 50권을 안동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1974년 2월 4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지난 4월 24일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도서 기증을 통해 상호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특히 양 도시에 거주하는 한·일 가정에 모국어에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도서 기증을 준비했다. 자녀의 모국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 동화책부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일본 인기 만화책 등 다양한, 양질의 도서 50권이 기증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안동시 가족센터 내 도서관에 비치돼 센터 방문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은 “안동시 가족센터에는 총 950가정의 다문화가정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한·일 가정은 50가정 정도 된다”라며, “센터를 방문하는 일본인 자녀에게 모국어를 접하는 기회가 돼 큰 선물이 됐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와 상호 도서 기증사업을 통해 책이라는 매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한·일 가정 결혼이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