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정복순)는 제246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월 29일 풍천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 공동구관리사무소 ▲ 안동장사문화공원 ▲ 풍천하수종말처리장 ▲ 맑은누리파크 4개소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현지 관계자로부터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장사문화공원을 찾아 화장시설 이용에 있어 관내 이용자(안동·예천)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운영할 것을 주문했고, 풍천환경사업소에서 추진 중인 환경체험관 “환경그린스쿨”을 관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방문한 공동구관리사무소에서는 지하 공동구는 국가 중요시설인 만큼 시설 개선과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복순 경제도시위원장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안동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선발을 완료하고 26일(월)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면*에서 운행할 34명의 기사를 모집했으며, 이날 발대식은 이번에 선발된 행복택시 기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 와룡, 북후, 풍천, 일직, 임하, 길안, 임동, 예안, 도산, 녹전면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기사임을 증명하는 기사증을 수여하며 기사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기사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 벽지 지역을 골골이 누비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행복택시 기사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봄철 산불예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발대식 후 신규로 선발된 운행기사를 위해 앱 사용 방법과 기본적인 운행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사들로부터 행복택시 운행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기사는 3월 1일부터 배정된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와룡, 북후, 예안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행복택시가 추가로 배치되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7일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른 기금 2,000여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봉화군청 법인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1,400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 원 등 총 2,000여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봉화군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화군에 지원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복지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를 방문해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만나 이차전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시와 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지보국 도시 포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K-배터리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또한 미 대선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속에서 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포항에서 시작하는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인터배터리 및 이차전지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박태성 부회장은 이차전지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설명회와 함께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은 의성군이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화에 따른 의성군 미래인구를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인구정책연구센터장)는“인구를 1명의 기준이 아닌 1년(365일) 24시간을 환산해 총 8,760시간이 어떻게 분배될 것인지에 대한 인구 개념의 도입과 지역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교통, 통신의 발달로 국토공간이 축소됨에 따라 인구 개념 자체가 새롭게 바뀔 것이며, 특히 기업과 산업, 관광 등 각 부문에서 변화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의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 빠른 인구정책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의성형 정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다.”라며, “의성군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시장 권기창)은 26일(월) 경북도, 포항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 공동 신청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를 지정했으며, 2023년 5월, 바이오 분야를 추가 지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계획을 공고했다. 안동은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서, 바이오 분야 R&D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에서부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백신 후보 물질 발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후보물질비임상시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 등 백신 생산 지원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 1, 2차 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바이오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들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차세대 폐렴구균
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보상계획 내용은 국가산단 보상사무실 외에도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온라인(경상북도개발공사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누락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보상계획 열람이 끝나고 나면, 4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의 수소 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업 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기업 성장 지원,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등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정보교류를 전담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있다”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정책으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50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소 기업 70개 사 유치,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군위군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1년간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2022~2023) 지원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청약통장 가입 조건이 추가되었다. 지원대상은 19~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또한 소득 및 재산기준은 △청년단독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재산 1억2200만원 이하이고 △부모포함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재산 4억7000만원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책추진단 일자리청년팀(054-380-64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150개 국가와 공동으로 기업의 신뢰경영을 평가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동료애·믿음·자부심·존중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도출된 신뢰지수와 조직문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서, 한국전력기술은 참가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신뢰지수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정기적 노사협의회와 각종 복지협의체 운영으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영笑위원회’, 부서간 소통 프로그램인 ‘크로스미팅’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여 세대·직급·부서간 이해와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육아휴직 후 복귀한 직원을 대상으로 자녀돌봄 휴가를 부여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돌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