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의성군의 인구시책 개편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 공청회’는 의성군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인구시책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한 개편안에 대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회장, 신혼부부 등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였다. 김득한 기획조정실장의 의성군 인구시책 개편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배한진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 박사가 의성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였다. 의견 발표에 잇따라 시책 개편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펼쳐졌으며, △김한곤 영남대학교 교수 △김현찬 의성군의원 △민재희 청세권협동조합 이사 △권미란 주민이 △김득한 기획조정실장 이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생생하고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의성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의성군 미래인구맵 설계 용역을 추진
포항시는 9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경북도-포항시-구미시 간 국가 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금융지원 등을 통한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KDB산업은행은 초격차 산업 지원 플랫폼을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자금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펼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2%p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기구·데이터담보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은 거래처도 장기·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및 산업별 공급망 분석 자료 제공 등 기업 활동의 최적 조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에 새롭게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공공자원에 대한 국민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축구장 등 회사가 보유한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전력기술은 그동안 기관이 보유한 실외 체육시설(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을 지역주민 등 국민에게 유료로 개방해 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도를 통해 접수한 국민의 체육시설 이용 부담 개선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해당 시설의 사용료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한국전력기술이 지역주민 등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체육시설(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은 ‘공유누리(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를 통해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민 복지 증진 및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뿐 아니라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국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각종 공공자원을 지역주민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이용자 만족도와 편익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2회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옛 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의성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중고물품 판매, 자원순환 시책 홍보, 친환경 제품 체험 부스 등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다. 판매부스는 재사용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읍면별,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직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 판매되고, 홍보부스에서는 △불법투기 사진전, △폐자원(폐전지·종이팩·아이스팩·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이 밖에도 △친환경제품 만들기, 환경단체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 △천연비누 등의 나눔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매년 행사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판매물품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전날까지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기증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 모두가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4·국민의힘)은 6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용지부족·업종변경 기간 단축 등 이차전지 특화단지 대책 마련과 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경상북도 관광특구, 환경교육 활성화, 기후위기로 인한 동해 어획량 감소대책과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해 연규식 의원은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었지만, 현재 각종 현안문제에 직면하여 관련 기업들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입주조차 할 수 없는 실정으로, 도차원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용지 확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연 의원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업종변경과 부지평탄화 문제로, 조기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예정 기업은 도리어 착공 지연으로 막대한 손해 부담 위기에 처해있고, 대용량 전력공급량 확보와 공업용수 부족 문제도 현재 해결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백년대계가 걸린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발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매년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E) 부문에서 B+,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받으며 전 부문 등급이 전년보다 1등급 이상 상승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컨설팅 지원,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ㆍ발전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말 개최된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도 ESG경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반기동)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전했다. 바지게시장 상인회는 1965년 설립해 지난 58여 년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 보호 및 상가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 바지게시장은 울진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150여 개 영업 점포, 100여 개 노점상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50여 명의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노후 전선 교체 사업, 행복 어울림마당 마케팅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 및 포go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고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상인 매출 증대를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가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상인회가 자생력을 가지고 우수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경북 최초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이 1일 14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문화 저변 확산과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생략하는 등 의식행사를 대폭 축소한다. 개막 퍼포먼스 또한 역대 BETA 페스티벌 수상자가 참여하여 창업자와 대학생 등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천재 노홍철 대표가 ‘창업자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창업자와 대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했다. 본격적인 전국단위 창업 경진대회(기 창업 부문)와 창업을 주제로 MBC ‘사생결담’ 녹화가 진행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3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투자상담과 창업컨설팅, 제품 홍보를 위한 스타트업 전시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안동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창업 유관기관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분야별 창업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세수 부족과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으로 지자체 재정여건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자체 간 국비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짐에 따라 한발 앞선 준비로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쏟기 위해 예년보다 보고회를 앞당겨 개최했다. 보고회에 앞서 발굴된 신규사업은 총 70건 2,911억 원 규모이며, 이날 보고회는 관련 실ㆍ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SOC 사업 분야 신규사업으로는 △동서횡단 철도(포항~통합신공항) 건설(계획반영) △포항~대구 간 광역철도(전철) 건설(5억) △국도 31호선(구룡포~감포) 도로 확장(5억) △국도 7호선 병목지점 개선사업(10억) 등을 발굴했다. R&D 분야 신규사업으로는 △글로벌 산학협력관 건립(13억)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2단계) 구축(50억) △청록수소 생산기술 및 공정 실용화 개발(35억)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사업(10억) 등이다. 그밖에 △포항시립박물관 건립(36억) △그린바이오파크 설치(9억) △포항 농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75억) △ 호미반도 국가해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3 영덕군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영덕군 난타동호회의 식후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수단체·개인시상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연합회 여성회와 감사한 캘리그라피봉사단 우수단체상, 조주삼씨와 박상목씨가 자원봉사자상, 박현진 학생이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상을 받았다. 행사 2부 군민참여한마당은 장기자랑, OX 퀴즈, 훌라후프게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밖에도 영덕맘카페에서 프리마켓 부스 10개를 운영하고 대한적십자사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점심밥차를 통해 약 1,200인분의 점심을 제공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와 영덕군가족센터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유아놀이존을 운영,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GB대학사회봉사단 60여 명이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처럼 이번 박람회는 태풍과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6년 만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5월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등 과채류 작황이 부진해 전국적으로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약 500여 시간에 불과하여 최근 10년간 가장 짧았으며, 여기에 잦은 비까지 겹쳐 시설작물 과채류의 수정 불량, 생육 부진, 병충해 발생이 급증하여 농가의 손해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나,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을 보면 시설원예 작물의 일조량 감소피해는 기타 재해로 분류되어 피해율이 70% 이상 발생하여 전체 작물 재배를 완전히 포기한 경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봉화군 춘양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 짜장 볶음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봉사 활동은 지역 주민 1,000명에게 즉석에서 볶은 짜장을 나눠주며 온정이 넘치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숙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장은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삭막해진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제280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효령면 매곡리 일대에 계획 중인 군위 채석단지의 확장 및 사업연장에 대해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 효령면 매곡리 일대의 군위 채석단지 인근 마을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악화, 채석단지 인근 환경 훼손, 지역 농산물 피해 그리고 골재 운반 차량 진·출입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 등을 우려하여, 채석단지 확장과 사업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의회는 고곡·매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군위 채석단지 확장 및 사업연장에 대해 재고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축산항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4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1만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축산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핑거푸드존을 확대 조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유린기, 탕수육,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가지 말이 튀김 등 특색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키즈존을 비롯한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어선 승선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밖에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의 개막공연 등이 펼쳐져 역동적인 에너지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물가자미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