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가 제12대 도의회 출범 이후(2022년 7월 ~ 현재) 의원이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조례가 총 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11대 의회에 비해 29건 증가한 수치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도민 밀착형 조례 발굴과 입법 주도권 강화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입법 활동’에 집중해 왔다. 특히 기초 지자체를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전국 최초 조례 제정을 통한 입법 리더십 확보를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이번에 집계된 40건의 전국 최초 조례는 경제, 복지, 문화, 농수산, 건설, 교육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정된 것으로, 경상북도의회가 단순한 의결 기관을 넘어 정책 주도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초 조례가 제11대에 비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원 정수의 절반을 채용 가능한 정책지원관 제도 신설과, 현장 의정활동을 통한 의원의 정책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 최초 조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2025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태권도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주제퍼포먼스‘매직트리’등이 이어졌고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인 이성미 씨가 주제강연자로 나서,‘진정한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외부 부대행사로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이음카(커피차)’를 운영하여 행사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오늘의 행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양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기본 전제이며,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 받는 환경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22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우선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의료기관별로 접종 대상자가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주요국 동향 등을 고려하여 3가 백신으로 접종한다. 9세 미만 어린이 중 지난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9월 22일부터,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군민 모두가 개인과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
울진군(군수 손병복) 맑은물사업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상수도 이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관리용역 업체와 합동으로 소규모수도시설(배수지, 취수정 등)을 점검한다. 주요점검으로 소규모수도시설 77개소 중 54개소를 점검하였으며 9월 중 소규모수도시설 23개소를 점검할 예정으로 이상 발생 시 시설물을 즉시 보수를 실시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명절 동안 울진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향에서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시설 이상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소규모수도시설 정기적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추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