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24년 하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포상금 1천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평가 항목은 ▲전체 통계목 집행실적 ▲소비·투자분야 집행실적으로 의성군은 2개 항목 모두 22개 시·군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58억원 중 8,178억원을 집행하여 88.3%의 집행률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0.5% 초과 집행했다.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자 목표 1,309억원 대비 1,827억원을 집행해 3·4분기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집행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또한, 군은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극적 집행관리 및 지속적인 집행 모니터링를 통해 이·불용액 최소화에 적극 노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9년부터 6년동안 매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번 쾌거는 의성군 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거둔 성과”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경기침체, 대외변수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20일 군민과 귀성객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31개 중점과제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빈틈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가로등 보수 및 생활쓰레기 관리 등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현황과 주요 관광지 운영 정보 등 설 연휴 종합정보는 울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액을 50만원에서 1월 한달간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0% 캐시백(최대 10만원)을 지급하여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월 21일부터 공직자 및 기관·단체의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울진 바지게시장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1월 22일(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학부모협의회회장, 녹색어머니회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덕교육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2024년 학생교육활동을 담은 영상자료 시청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영덕교육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영.바.시」 영덕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2024학년도 영덕교육 우수사례를 발표로 지역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교육 사례들이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영덕교육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영덕교육계획 설명으로 새로운 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과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영덕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봉화군이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봉화군은 봉화만의 문화관광 스타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여름 은어, 가을 송이 축제 및 겨울 산타축제와 더불어 물야저수지를 활용한 봄 축제를 개발해 사계절 빈틈없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 낙동강테마공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과 분천 산타마을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등 기존 관광지의 밸류업을 통해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봉화의 사계절, 축제로 물들다! 봉화는 사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축제를 통해 자연과 문화, 지역의 특산물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은어축제의 시원한 여름, 송이축제의 풍성한 가을, 벚꽃엔딩축제의 설렘 가득한 봄, 그리고 분천산타마을의 따뜻한 겨울까지, 봉화에서의 축제는 더욱 특별해진다. 축제의 첫 포문은 ‘벚꽃엔딩축제(가칭)’가 연다. 백두대간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으로 벚꽃이 타지역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펴 이름 붙여진 벚꽃 ‘엔딩’축제는 봉화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오는 3월 완공되는 V로드 데크길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