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월 1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통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접근성 강화와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여 올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축제는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투어, 청송퍼즐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탈과 탈춤 콘텐츠가 가득하고,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이후 다시 예년처럼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그리고 탈춤공원 일대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8만여 명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5개국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하고,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며,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탈춤 속에 등장하는 먹거리 소재를 활용한 탈춤 축제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 확대, 공간 확장에 따른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 활성화, 볼거리ㆍ즐길거리ㆍ살거리ㆍ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선 글로벌한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25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을 발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은 예산 편성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정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자료로 예산심사와 예산분석 등 예산 및 재정관련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함께 발간되는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은 도의회 소관 조례와 의회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으로, 도의원들이 정책 입안 및 심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두종류의 발간물은 도의회 활동 전반에서 주요 참고 자료로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과 법규집은 도의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경주 외동 제2산단 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7월 공모에 참여해 문체부 현장실사에서 사업의 필요성, 주민 수혜도, 행정절차 준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경주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2027년까지 조성된다.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2층은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 영유아풀, 편의시설이, 3층은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내년도 1차 경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외동지역은 그간 시민 간담회에서 부영아파트 입주 등으로 입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스포츠 센터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시내권을 포함한 총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수영장이 부재한 남경주권역에 국민체육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