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각종 규제에 묶여 있는 산림을 매수하고 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는 산림 관계법령상 백두대간보호구역, 수원함양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벌채 및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고 있는 산림과 도시지역에 도시숲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산림을 국가에서 매수하는 제도로, 사유림 매매대금을 10년(120개월)간 균등하게 지급하고,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됨으로써 산주에게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하는 연금 성격의 새로운 제도이다. ’21년 처음 도입된 초기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여 금년에는 ① 계약체결 시 선지급되는 금액 비율을 매매대금의 40%까지 확대 지급 ② 매수 시 적용되던 지역별 매수 기준단가 삭제 ③ 여러 사람이 소유자로 되어 있는 공유지분의 산림 또한 공유자 4명까지 매수 가능 등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사유림매수제도의 특성상 현지조사, 감정평가 등에 일정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번 11월이 금년도 계획물량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관심이 있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www.f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9일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동천 일원에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9만패를 방류했다. 영양군에 방류된 다슬기는 2022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건강한 치패들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 및 수서생태계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다슬기는 하천의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살며, 바닥의 유기물, 수초 등을 먹고 자라 내수면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하천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내수면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한 다슬기 개체수의 감소와 생활하수, 농약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내수면 생태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군은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8월의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와 10월의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두 차례에 걸쳐 방류한 바 있다. 특히 다슬기가 방류된 영양군 청기면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유명한 「청기 골부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이번 다슬기 방류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방류 행사에 참석한 청
봉화읍은 8일 봉화읍사무소 읍장실에서 산불감시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10월에 선발된 감시원들로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봉화읍 전역에 산불감시 및 산불진화,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앞두고 산불없는 봉화읍 조성을 위한 산불 신고 및 대처 요령, 복무규칙, 안전사고 방지 등의 기본교육과 산불감시원들의 고충 등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산불예방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산불감시의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순찰 활동으로 산불없는 봉화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2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이날 감시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입산통제구역 4개소 830ha를 지정해 등산로 입산자 관리 및 화기물 반입을 단속하고, 중형 산불진화헬기 임차와 산불 열화상 드론 10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 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11월 6일 울진의 명산‘북면 응봉산’을 찾아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회(회장 원상우)와 협업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의 명산을 찾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응봉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중국결혼이민자는 “가까이 있어도 자주 찾지 못했는데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 “아름다운 산에 생각 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등산로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다음 활동도 약속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11월 13일 2차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다문화가족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친환경 수소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무공해자동차(수소 승용차) 민간·공공 보급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23일까지 수소승용차 25대(8억1,300만 원)를 보급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8대(2억6,000만 원)에 대한 등록을 올해 최초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역에서 운행되던 수소승용차량을 포함해 총 15대가 현재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7대분의 잔여 등록 지원이 완료되면 지역에 수소승용차가 총 32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소충전전문기업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환경부 민간보조사업으로 80억 원(국비 42억, 민간 38억)을 투입해 장흥 상용수소충전소를 지난 8월 착수, 2023년 3월 말 완성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또한, 내년에도 무공해차 보급사업비 35억6,200만 원(국비 25억7,200, 지방비 9,900)을 확보해 공단 내 통근버스 등을 대상으로 수소전지차 51대(승용 45, 버스 6)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3일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 군위댐지사장, 그린에너지부장 등 관계자 7명과 군위댐 수상태양광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남은 4차례에 거친 수상태양광 공론화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으로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의견 및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김진열 군수는 “아직 군민들의 수상태양광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여전히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현실이다”며 주민들의 수상태양광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주민들이 수질오염에 대해 가장 많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이 이해한다”며 주민들의 반대 및 불안감에 대해 공감하였다. 또한, 수자원공사측은 “수상태양광 설치 후 어떠한 경우에도 군위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질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할 것이며, 수질문제가 발생한다면 군에서 요청 전 자체적으로 철거하겠다”며 약속했다. 하지만 김 군수는 현재 군위댐 수상태양광 공사 완공이 임박한 가운데 주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니 수상태양광사업을 조속히 철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 요구하였다. 군위군과 수자원공사와의 만남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4일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에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을 대비한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재에 돌입했다. 이번 가을철 산불발대식에서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 예방을 위한 다짐 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감시의 책임과 진화 활동의 임무를 부여하였다. 울진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4개 팀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하여 초동 진화 및 대형산불에 대비하게 되며, 121명의 산불감시원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 소각행위의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과 관련한 산불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책임관리자(산불감시원)를 지정하여 방문 관리 및 계도 활동과,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에 따라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방지 위반사항에 대하여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00여명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배치하고, 지역주민 대상 논밭두렁 소각, 영농폐기물 소각에 대한 순찰 및 계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림분야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산림드론 등을 활용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행위, 산림 내 화기를 소지하여 입산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산불예방과 조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산불원인은 대부분 입산자의 실화인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1월 2일 안동댐 기념탑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맑은 물 협력과 상생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맑은 물 공급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안동에 국비 등을 포함하는 상생협력 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또한, 권 시장은“광역상수도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하류지역에 공급하되, 하류 지역은 그에 상응하는 협력 기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수 차례 강조해왔다. 이번 협약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이 지난 7월 안동시를 방문하며 첫 물꼬를 텄다. 특히, 8월 대구시청에서 이루어진 권기창 안동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담을 통해 상생발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물은 우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ㆍ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ㆍ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이동시간이 길어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