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9일에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농업신기술에 관한 연구와 기술정보의 공유로 경쟁력 있는 디지털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군위군수(김진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조영숙) 등 양측 관계관이 참석하여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농업신기술 및 신품종 상호지원, 농업신기술 보급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교육 및 상호 정보교류 지원 농업인, 공무원 체험, 견학 등 현장교육 및 도농 교류 지원, 농업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농업데이터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 상호 농업발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양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결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했고 김진열 군수도 “함께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 경북권역 수산 정책 방향 간담회가 포항 구룡포수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포항해경서장, 한수연 중앙연합회장, 한수연 경북도연합회장, 구룡포수협 조합장과 경북지역 25개의 생산자단체 등 3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간의 수산물 안전관리 대응 현황과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수산 정책 방향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생산자단체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철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주문하며, 어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어업인들의 우려와 어려움에 공감하며, 정부, 지자체, 어업인이 함께 노력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청송군은 지난 5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김정우 청송사과협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과”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을 가졌다. 청송사과는 2007년 지리적표시 제34호로 최초 등록 하였지만, 당시 등록단체(청송사과영농법인)의 사정변경으로 기존 등록을 취소하고, (사)청송사과협회를 등록단체로 재신청하여 2023년 5월 15일 지리적표시 제113호로 최종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사)청송사과협회는 1,078명의 사과농가 회원을 보유한 청송군 사과생산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보유회원 규모, 조직체계, 사업수행 경험 등으로 볼 때 지리적표시제 운영에 적합한 단체라는 평가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명성과 품질 등이 본질적으로 지역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표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된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청송사과협회 회원농가들은 자체 기준에 따른 품질관리를 거친 지리적표시품을 출하함으로써 판매 활성화 및 원산지 보호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권기창 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풍천면 구담리 장주현氏 농가 포장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권기창 시장이 직접 승용이앙기를 타고 모내기를 시연했다. 이후, 이상 저온으로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튼튼한 모를 길러내 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권기창 시장은 “농업은 안보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다”라고 말문을 열며“농업 인건비 절감을 위해 계절 근로자 도입과 농기계 임대 배달서비스등 농가에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쌀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월 16일 고추육묘지원사업단(단장 김시호)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단은 고추육묘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육묘장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고추 육묘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고추정식 전까지의 육묘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속해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고추육묘지원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약 2,000농가가 고추육묘지원사업의 혜택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육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농가에서 좋은 고추모종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꿀벌바이러스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는 15일(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양봉지역으로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꿀벌이 사라지면서 과일과 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연구 배경을 밝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길의준 교수(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는 “현재 농가에서 발생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현황 파악 자료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고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충실한 연구용역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양봉 농가 등의 사활이 걸려 있는 현안 과제인 만큼 연구회 소속 의원 외에도 정한석 의원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김종수 연구개발국장,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장 및 양봉농업인 등이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타 지역 도시민 20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영양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체험행사는 이틀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졌다. 경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산나물도 한 가방 가득 뜯고 또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일월산의 깨끗한 공기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산나물 채취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즐거운 행사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5월 13일(토)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지회장 장시훈, 이하 (사)전아연달서구지회)와“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업무 협약식에 달서구지회에서는 지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회원과 영양군에서는 군 관계자 및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아연달서구지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아파트 35곳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고추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 아파트연합회 북구지회, 동구지회와도 통합마케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최현동)은 영양빛깔찬고추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소비자에 맞춘 제품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으로 직거래시장 유통채널확대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봉화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3년 현재까지 전국 100개소가 총 사업비 7,000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예천군 이경철국장의 설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반 부족의 어려움과 함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현상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직면하고 있는 봉화군에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농촌 지역인 봉화의 다양한 문제와 가치를 주민 스스로 제시하고 해결하도록 주제의 제한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주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편성과 전문 지원인력인 코디네이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자를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선행사례를 통한 알기 쉬운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제일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제기반이 취약하고, 문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식업지부 포항시 남·북구지부, 대한휴게제과업 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위생단체와 POSCO,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포항 식품산업 기업협의회,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포항동문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 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02년 최초로 지정,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포항’을 주제로 식품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관련 단체, 식품제조가공업소, 외식업 종사자 등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표창패 수상자들과 위생단체 대표 등 내빈들이 함께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에 이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외식산업 트렌드 이해 및 식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의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8만㎡ 부지와 매화면 오산리 일대 134만㎡ 부지에「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이상 및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전체 부지의 80% 이상을 국공유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협력관 채용과 한국관광공사 주관‘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참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저출생 극복·가족 친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