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4일 울진 근남면 산포리 솔밭야영장 앞 하천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수난 장비 사용법 교육, 빙상구조 이론, 얼음 밑 잠수 적응훈련 등 이론·현장실무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전문적이고 다양한 수난구조기법을 익히는 등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이 얇아지기 때문에 얼음 위에서 빙상놀이나 낚시행위를 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정아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학장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선원)생 140명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농업인대표, 역대자치회장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기에 걸쳐 532명이 수료하여 품목별 전문농업인으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매년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개 과정(체리, 사과, 양봉, 농업정보화, 농산물가공)으로 확대 운영하며 과정별 19~22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생 모집을 위해 지난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78명이 응시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40명을 선발하였다. 입학식 첫날 특강 강사로 초빙된 강지원 변호사는 “최고의 농산물, 통곡물”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자세와 주식으로 삼아야할 통곡물의 중요성을 역설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13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지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리드교육연구원 하장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조성방법이란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ME TOO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매년 실시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연계해 직장 내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 사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사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 분위기 조성 및 문제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권력형 성범죄는 건전한 조직문화와 개인의 존엄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 울진파출소(소장 장문봉)에서는,2018. 3. 6.(화) 09:00 ~ 10:00 울진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참여자 울진읍 주민 123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관내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북지방경찰청, 울진군,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등과 신속한 합동 현장조사 및 분석으로 구간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며,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하겠다’ 고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노인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 중입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생안교통과 경장 류희묵(☎ 054-785-03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재)울진군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8년 울진 고우이학당을 오는 2월 3일 개강한다. 고 1,2학년을 위한 수업으로 북부지역(울진고,죽변고)은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영어, 수학 4개 반을 운영하며, 남부지역(후포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하여 후포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수학 2개 반을 운영한다. 고 3학년은 대학입시 대비를 위하여 자기소개서, 논술 등 비교과 과목과 함께 단기간에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탐구과목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등 학습의욕 동기부여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울진 고우이학당 운영 제안공모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울소재 (주)명인에듀는 전북 김제시에서 2016년부터 지평선학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는 등 노하우를 잘 살려 울진 고우이학당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 중 2018년 고우이학당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울진군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장학재단(054-781-4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울진]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 18일부터 1월 19일(2일간)까지 교육 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하였다. 이 날 연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다짐식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관련 동영상 시청, 멘토-멘티 결연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참석자가 진지하게 연수에 임하여 평소 궁금한 점 등을 서로 토론하며 청 렴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앞서 울진교육지원청 정한원 행정지원과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모든 공무원이 청렴의식을 높여 청렴한 공직 문화가 확고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하면서 이 날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더 많이 가져 소속 공무원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 위기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 시 공직 이미지 손상 및 업무 분위기 저하를 방지함과 동시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수동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법 성희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겠으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 소속 교사들이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2017. 10. 28.(토) 울진초 교사 손성준, 교사 김재식, 교사 정민우, 평해초 교사 채윤석)을 수상하여 울진교육지원청 교사들의 교육역량은 물론 연구 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 국무총리상 이외에도 1등급 13명, 2등급 7명, 3등급 7명의 교사들이 수상을 하였다. 이러한 입상결과는 평소 교사들이 교사 개인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며,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교사들의 교육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 김경일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자의 자세에 대하여 언급하며, 새로운 교육적 전환을 위한 노력의 중심에 교사들의 연구력 강화가 그 핵심임을 강조하고, 자기 연찬에 노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사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익신고의 중요성 및 그 효과, 절차 소개로 시작하여 청탁금지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직자가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법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이 공직자에게 가장 기대하는 가치가 청렴인 만큼 우리가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하였으며, “추후에도 실제 사례를 이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산림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울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원행정업무 경감 내실화를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정한원 행정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교원행정업무경감에 대하여 교직원들과 직접 면담을 함으로써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경감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교무행정사 역할 재정립, 위임전결규정 점검, 학교 업무 다이어트 정책 제안, 관리자의 마인드 제고, 우수사례 발굴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실질적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미 지난 9월 25일 첫번째 컨설팅 대상으로 부구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원행정업무 경감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추진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신중히 논의를 하였다. 이번 교원행정업무 경감 내실화 컨설팅은 울진 관내 초등학교 5교, 중학교 4교를 대상으로 하여 10월 13일까지 실시하였고, 정한원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형 무더위쉼터인‘냉방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버스는 전소된 경로당 2개소(단촌면 관덕1리, 점곡면 사촌1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은 물론 물과 음료, 편안한 좌석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올여름은 산불 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버스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군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