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북 22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전문역량개발실적 등 9개의 지표평가로 이루어 졌으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은 지난 12월 2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도 관계관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혁신으로 농촌활력증진 및 삶의 향상이라는 목표로 황금사과 및 새소득작목육성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지원지원사업에는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고,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였다. 또 사과가공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교육을 통하여 청송사과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청송군 실정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술지원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2일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단체 회원, 관련공무원과 함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와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표, 사업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5개 분야 37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였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촌체험 및 사과가공지원센터 운영 △농기계임대 및 농작업대행단 운영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반조성 △농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 △고추 완성묘 보급과 고추 종자대 지원 △스마트 경영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시범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영농현장애로해결 시범사업 등이 추진되었다.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증과제 추진 결과 우수한 사업은 점차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계기로 농업인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지도사업이 무엇인지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
군위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 이찬호씨가 지난 12월 13일 서울에서 열린‘제43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서울신문사에서 1981년 제정하였으며 2016년까지 ‘청년 농업인 농어촌 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온 역사와 전통의 청년농업인상이다. 차세대 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청년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서울신문사가 주최한다. 본상을 수상한 이찬호 씨는 소보면에서 허브(herb)를 재배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가진 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신의 농장인 허브로치에서 매월 개최하는 허브마켓(농장안플리마켓)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며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여 그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 지역 활동으로는 군위군 4-H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활력플러스사업 코디네이터, 경북 경제 진흥원 컨설턴트 등으로 활약중이다. 이찬호씨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서 더욱 영광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전문반)』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 및 연구·개발된 신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청송군 대표 특화작목인 3개 품목(자두, 사과, 고추)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각 품목별 농업인 및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수강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개인역량강화와 성공적인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농가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제1기 청송사과사관학교 65명, 제20기 친환경사과반 34명, 총 9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청송군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6차 산업 및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사과정은 청송사과사관학교와 친환경사과반 2개 과정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충만했던 교육생들의 열띤 참여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각 22회, 100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청송사과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10년간 매년 1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현재 농촌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는 다축재배·2축·밀식과원의 정지전정과 현장중심의 실습 및 이론교육으로 과학영농에 기반한 신기술 교육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2024년 1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일반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27개 농업 보조사업에 대하여 통합공고를 실시하여 여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한번 방문으로 여러 사업을 동시에 신청토록 하여 농업인 중심의 효율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꾀하였다. 기존에는 담당자별 팀별 별도로 공고하거나 신청기간이 달라 개별 사업을 신청하기 위하여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의성군 관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에게 기본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 조건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에 신청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2월 중 의성군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통보받은 보조사업자는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사업추진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일관성있고 공정하게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지원조건, 심사기준 등을 각 사업별 통일하였고,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중앙농협과 영덕 강구농협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농협 임직원들은 각자 10만원씩 모아 3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서로 홍보 해주기로 약속했다.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조합장은“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두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15일 제주도 대정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한국농촌지도자청송군연합회(회장 윤수석)주관으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앞장서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표 과일인 만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를 홍보하고, 특히 청송군이 추진 중인 ‘꼭지 달린 사과’를 나눠주며 꼭지 있는 사과가 청송사과라는 것과 장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대정읍회(회장 양창선) 회원들도 참여해 홍보행사는 물론 교류의 장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청송군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도농교류 대도시 홍보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고 농산물 마케팅의 중요성과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명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각종 농업시책평가에서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대상”, 「산지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식량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는 과수생산분야 예산확보 및 과수산업 육성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으로 평가했고,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마케팅조직 역량 등이며,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을 평가했다. 청송군은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 저온피해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 등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에도 힘써 국내 사과 시장의 유통구조 개편을 꾀하고 있다. 또한 사과뿐만 아니라, 쌀 과잉문제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콩 생산농가 지원으로 논타작물 재배를 확대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시책평가 성적은 청송군의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농정발전과 경쟁력 있는 미래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주변 3개 마을 15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마을회관 주변에서 실시한다. 영양지역은 지금까지 타 시군과 달리 교통사고율은 낮은 편이었지만 농촌 특성상 고령화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위험성 증가로 도로 횡단 및 보행 수레나 전동휠체어 이동, 도로주행 농기계 운행 시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안전 사용 및 동절기 관리 방법, 교통사고 위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도하며 농업용 차량이나 트랙터, 경운기 등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자전거 등에도 안전 반사 스티커 3종을 부착하고 당일 참석자들에게도 배부한다. 임대농기계 이용률 증가로 이동차량과 농기계의 통행량이 많아지는 영농철과 야간에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위해 대여 농기계와 농가 차량에도 안전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책자를 상시 배부하고 있으며, 임대 농가 안전 수칙 지도를 통해 사고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정보 전달을 위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ㆍ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ㆍ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농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재정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군 실정에 맞는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 계획 반영 등 결의를 다졌다. 이번 공동 선언은 수도권 일극 체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와 인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과 울산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 규모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시에서 울산광역시까지의 물류 이동은 대부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러한 사유로 물류비용 증가와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이동시간이 길어 기업의 경산 유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