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이 취임 한 달이 조금 지난 시점인 지난 2월 2일 산림정책에 대한 언론 인터뷰에서 “산불발생 시, 과잉대응으로 국민안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처하겠다”라며 재난의 과잉대응을 강조했었다. 지나친 것은 오히려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의미의 사장성어 ‘과유불급’과 “별것도 아닌데 과잉반응 한다.”, “공급과잉이 물가의 하락, 불경기, 공황(恐慌)의 원인이 된다.”란 문장에서 보듯이 보통 ‘과잉’이란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응과 5월 3일 강원도 고성산불과 관련 “지난해 악몽 재현이 우려됐지만 조기 진화의 효과적인 대책으로 ‘과잉대응’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란 보도와 같이 재난 대응에 있어 과잉이란 단어가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한’ 이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산림청장은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 기자브리핑에서 안동·고성산불 평가·분석자료를 발표하면서 안동·고성산불 진화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부처 간 능동적인 협업 강화를 들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고성군과 함께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선제적 주민대피를 신속히 취했으며, 소방청은 주택 등 재산피해를 막고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도로변 진화
윤경희 청송군수가 그간 헌신과 열정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청송군 500여 공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은 자필 서한문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군수는 지난 11일 발송한 서한문에서 “발병 초기 2명의 관외주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차 감염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 감염은 발생되지 않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군민의 노력에 더하여 우리 500여 공직자의 헌신과 봉사,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기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용전천으로의 청송사과축제장 변경배경, 청송사랑화폐 발행계기, 산소카페 청송군 탄생배경 등 그간의 활동들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공직자들의 발상의 전환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사랑하는 긍지와 군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헌신, 열정은 청송 발전의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군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청송군 공직자들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5월 1일 「청송
화북면(면장 신중섭)은 5월 1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신중섭 면장을 비롯해 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5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차단 및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면민을 위해 고생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장회의에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안내, 공익직불제 신청,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안내,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알리고 논의도 했다. 신중섭 화북면장은 “확진자 발생이 줄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으나 방심하지 말고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장각폭포 등 주요 관광지에 행락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12일(화)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45일간 시행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실천운동 지침 등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첫날인 6일, ‘포항형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역감염 원천 차단’,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관련한 세부방안과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우선 ‘포항형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튼튼한 방역 기초 위에 경제활동 병행’을 기치로 개인과 집단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을 전제로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한편, ‘포스트(POST) 코로나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일상회복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활력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프면 빨리 선별진료소 가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일상화 ▶30초 손 씻기와 옷소매에 기침하기 ▶안심 식사매너 지키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의 건강거리 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방역 7대 기본생활수칙을 발표하고
권영세 안동시장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영상회의 후 생활 속 거리 두기 관련 시설(사업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하고, 지속해서 이행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정부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개인 방역(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5대 핵심수칙과 각 부처별 세부 시설 지침) 2개 영역으로 구성된 이행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권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일상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사람들 간의 접촉이 완화되면서 대비는 하겠으나, 무증상자들에 의한 전파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위험 부담은 여전히 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권 시장은 “해당 부서에서는 이른 시일 내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관련된 사업장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담당 국장, 부서장들이 반드시 참석해 세부 지침에 대해 홍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을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이 현장에서 지속해서 이행되고, 또 이를 상시로 점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7일(목) 오후 2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6일(수) 오후 1시 40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제8대 시장으로 부임해 업무 파악 중이지만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임이자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을 만나 내년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과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주~보은간(국도25호선)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원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국가와 지방의 재정이 열악하지만,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평소 SNS 등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은 “국내 상황이 호전된 것과는 별개로 보건당국은 계속해서 2차 대유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경증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높고, 심지어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력을 보이는 만큼 자신이 감염된 지도 몰랐던 환자가 순식간에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최근 확진환자의 발생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상황이 아닌 만큼 시민 모두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발열, 기침 등 미미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가장 강력한 방역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월 4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자치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오 군수의 리더십과 군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오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영양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해 왔다.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확대,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이 되었다. 군정 전반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왔다. 개군 이래 최대의 실적인 2조 5천억원 규모의 영양양수발전소 유치,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정, 영양소방서 신설 등은 지역 인프라 개선과 정주 여건 확보의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는 군 전체 인구의 96.9%가 적극 찬성 의사를 밝히며,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22년 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를 유치했으며, 부군수 재임시절인 2017년에는 경북 최초로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복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총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이오푸드는 2014년 설립된 식품 전문기업으로,‘안동곱창’, ‘을용이곱창’,‘소곱녀’,‘바른곱창’등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 가공사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기존 사업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로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자하고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산불 피해를 딛고 다시 일어선 ‘재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재도전은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전화위복(戰火爲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해기업의 회복과 재기를 지원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사례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5월 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전화위복 버스’ 현장회의를 열고, 피해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재해폐기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회장 김영대)가 7월 3일(목), 의성군청 마당에서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버스를 통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와 함께 헌혈증 기부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 등에게 소중한 희망이 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의성군청 공무원과 회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증 기부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영대 협의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눔”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헌혈과 헌혈증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영덕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문성준 부군수의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 문 부군수는 작년 대비 이른 시점에서 폭염특보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등 각 계층과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에게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설치된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들에 대해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로 경로당이 전소된 마을에 대해선 향후 대책을 수립해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올여름 폭염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