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12월에 영양교육지원청 청사증축을 연면적 492.63㎡, 지상 3층 규모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청사 내 공간 부족으로 각종 센터의 맞춤형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특수교육센터(1층), 영재센터(2층), Wee센터(3층) 등을 확장하여 양질의 교육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청사증축으로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약이 해소되어 영양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9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고3 청소년들과 오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울진 미래 발전의 주인공은 청소년이라는 공감 형성에서 이뤄진 자리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군은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버스 운행 시간 연장, 독서실 운영, 청소년 진로 체험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청소년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정책에 대한 군수님의 열린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오늘 제안한 우리 의견이 반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더욱 더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제안하는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19일 울진남부초 학생 및 교직원, 울진교육지원청 전직원과 함께 울진남부초 교문, 울진교육지원청 전정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남부초 5-2반 학생 금연 선포식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학생 등과 교직원 함께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졌다. 권오진 교육장은 “최근 뉴질랜드는 담배 모르는 세대와 금연 국가를 위한 강력한 법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평생 금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울진 내 모든 학교에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2 교육기부 나눔축제’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2022 교육기부 나눔축제는 ‘작게 심은 기부 씨앗, 함께 자라는 나눔 꽃밭’이라는 주제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기부의 나눔 문화 확산과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기부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는 환경보호를 위한 기회이다’ 라는 주제로 ▷ 극지연구소 김정훈 박사님과의 생생한 극지 인터뷰 ▷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멸종위기종 알아보기와 메시지 카드 쓰기 ▷ 반딧불이 천문대의 천체 VR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였으며, 부스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월 12일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이번 교육은 윤경희 청송구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를 초청해 진행하였으며, 허 대표는 “성인지력을 키우고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폭력과 불평등의 문제를 빠르게 인지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사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읍 감천리 즐드레농장 서정식 대표가 지난 12월 12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즐드레농장 서정식 대표는“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명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영양군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중한 뜻을 전했다. 영양읍 감천리에서 즐드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정식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연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1백만원씩 기탁해왔다. 한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농업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서정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장학기금이 우수한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지에스이는 지난 12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춘양면에 위치한 ㈜지에스이는 2023년 봉화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그랜드썬기술단의 영동지사로, 봉성면, 법전면 일원을 대상으로 보급형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에 따른 간접적 소득 증대와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최경철 대표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를 위한 큰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봉화의 밝은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2일(월)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본부장 이원재)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 중 가장 오래된 질병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손씻기 등 학생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결핵 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연말을 맞아 장학기금 기탁이 답지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 이정철) · 사단법인 기산충의원 (이사장 류회붕)에서 12월 12일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같은날, 안동유교문화선양회 (안동향교 전교 김숙동)에서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일 안동제비원마라톤클럽(회장 이정호)은 창립20주년 기념식에서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 198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도내 4,706개사 회원사를 두고 정부위탁사업 수행과 건설업 제도개선·전문건설기술의 향상 도모 등 건전한 건설문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이다. 매년 이옷돕기성금 ·장학기금· 코로나19 성금 전달 등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철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경북도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기도유업(崎陶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일 읍·면 지역 성인문해교실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283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비문해자들을 위해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을 비롯해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박일준)가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본부장 김동권)가 후원하며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의 주관으로 민·관·공이 협력해 2014년부터 9년째 운영 중이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활용해 교통 및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지역에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본 사업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을 누리게 하겠다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시정 방향이 잘 녹아 있다. 올해 수료하는 어르신들은 15개 교실의 283명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동댐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개근상 및 문해 시화전 작품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한글배달교실 교육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문해 시화 작품 50여 점이 안동역 로비에서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그리고 안동시청 로비에서 12월 19일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