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7일 16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 대학생 장학금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지원하기 위해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지원 변경(안), 부경대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인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기 위해 부경대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 및 지원 확대 계획(안), 울진학사에 입사 중인 울진군민 및 울진군민 자녀에게 공공요금 지원을 위해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 규정 일부개정(안), 2022회계연도 장학재단 결산 및 검사 보고의 건 등 7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올해부터는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확대 지급(100만원→150만원),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다자녀 장학금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지급대상을 확대한다. 그 외에도 장학사업으로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지급하였고,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우수, 희망(저소득층), 예체능 특기생을 위한 특기장학금 지급으로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학도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3월 2일 3명의 만학도가 기존의 어린이 입학생 2명과 함께 온정초에 입학하는 경사를 맞이하였다. 매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여타 농산어촌 벽지학교의 사정과 마찬가지로, 온정초등학교 또한 번성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학교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던 중, 마을 곳곳에 배움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만학도가 제법 계신다는 정보를 접하고, 학교 관리자가 직접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배움의 뜻은 있으나 용기가 없어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만학도를 입학시키데 성공하였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만학도가 입학함으로 인해 복식 수업이 해소되며, 또한 만학도와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과 예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만학도와 학생들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영방송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만학도들의 학교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조만간에‘KBS 내 고향 6시’라는 프로에 전파를 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자연스럽게 농산어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제40대 김유희 교육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3월 1일 자 영양교육지원청으로 부임한 김유희 교육장은 1988년부터 교사 생활을 시작하여 안동교육지원청 및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안동 녹전초 교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교육전문가이다. 김유희 교육장은 “동료 간의 상호존중 및 화합”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영양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월 2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회원과 학생, 학부모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전영강)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출신 중 국내 우수 대학교 입학, 수능 성적 우수 입학 및 상위 10% 이내 학생의 해외대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 원씩 지급하는데, 올해는 우수대학 입학자(연세대1명, 고려대3명, 동국대 한의예과 1명) 5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울진 출신 경제인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예정인 관내 일반계(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고등학교 3학년 각 1명에게 200만 원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평해정보고 고등학교 재학생 각 2명에게 100만 원 등 총 7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매년 6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자, 고등학교 재학 중인 다자녀 가정의 자녀, 고등학생 예체능 특기장학금 등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대학생에게는 올해부터 1인당 100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영양군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이경 교육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경 교육장은 1982년 포항송도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경상북도내 학교, 교육연구원, 경상북도교육청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40여년간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이경 교육장은 “영양의 따뜻했던 교육가족들의 마음 잊지 않겠다.”며, “교육장으로서 영양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던 지난 시간을 기억하며, 멀지 않은 곳에서 항상 영양교육을 응원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경상북도교육청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경상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도 향상과 부패요인 진단으로 각급 기관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기관별 반부패 노력의 실적ㆍ성과 및 부패 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처리 시 절차를 준수하고 ▲추석맞이 청렴UP 출근길 직원맞이 행사, ▲성과노트 작성을 통한 청렴한 업무실적 평가,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 교육장은 “청렴한 영양교육 실천을 위해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 가족이 노력한 결과로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영양교육지원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일,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풍전비철 송동춘, 진성종합상운(주) 이희정, 신승영 씨 고향후배 사랑 전해 영주시 출향인의 고향 후배 사랑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영주시 출향인 4명이 인재육성장학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오후 5시 인사동에 위치한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영주 출향인 ㈜성보엔지니어링 정달홍 대표(2000만원), ㈜풍전비철 송동춘 회장(2500만원), 진성종합상운(주) 이희정 대표(1000만원), 신승영 씨(2500만원)가 참석해 장학금 8000만원을 기탁하고 향후 4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한목소리로 “내 고향 영주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출향인들이 고향의 후배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영주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21일 교육공무직 30여명을 대상으로 의성과 안동 일원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조성한 도내의 체험형 교육관을 중심으로 실시하고자 ‘의성안전체험관’과 ‘안동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였다. ‘의성 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화재, 태풍, 자동차 안전 등 가상 재난 사항을 직접 체험하여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 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안동 수학체험센터’에서는 대형 수학 교구와 체험물을 통해 주변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경상북도에 이렇게 다양한 체험형 교육원이 구성되어 있다는게 놀라웠다. 근무기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다시 일터로 돌아갈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더 방문해 볼 생각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각자의 근무지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하는 것이, 결국은 경북교육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일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울진군 농업인 423명을 대상으로 농산업 기계 심화반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주요 농업기계 62명, 굴착기 206명, 지게차 88명, 용접 67명 등 전체 4개 과정에 걸쳐 29기 423명이다. 교육은 과정별 이론 2시간, 현장실습 4시간으로 추진하였으며, 설 연휴를 제외하고는 주말과 평일에 걸쳐 29일간 분야별 전문 심화 과정으로 추진하여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울진군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며“울진군은 앞으로도 농기계 공동 활용 및 공동 영농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울진 농업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13일 영양 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교습비를 중점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 교습비 등 미게시·미표시 △ 교습비 등 거짓 게시 및 표시 △ 교습비 등 미통보 △ 교습비 게시표 위치 등이다. 또한, 아동학대 범죄전력조회 및 취업제한 의무이행 여부, 성범죄 경력조회 및 취업제한 의무이행 여부 등 ‘범죄자 취업제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 지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 교육장은 “교습비 등의 중점 점검으로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물가에 대비해 학원 및 교습소의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