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월 21일 발전재개 중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터빈정지 되었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정지 유발 원인인 주급수펌프 출구 유량계*에 대한 점검 및 교정을 실시 하고, 동종 유량계의 확대점검을 완료 하였습니다. 당일(21일) 23시 2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22일 22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주급수 펌프 출구 유량계 : 증기발생기로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로, 당시 이 유량계가 정비원의 균압밸브 닫음조치 미흡으로 인해 오지시 됨.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이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명, 협력회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직원 5명,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대학생 24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동맹은 동해권(경주, 포항, 울산) 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소재 학교 및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 정비, 교육용 과학키트 조립과 같은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19일과 20일에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에서 태권도, K-Pop 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은 체코 전통공연을 진행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 행사도 열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9일(현지시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체코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9일(수)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제2발전소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한울본부는 이동형펌프차를 이용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관리구역 내 오염 환자 의료구호, 주민예상피폭선량 평가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방재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6월16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35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7월 2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2호기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28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3일(목) 본부강당에서「2019년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48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 기업들에게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제품 등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확대 및 홍보의 기회가 제공 되었다. 또한 기계, 전기, 계측 등 본부 기술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담당자와 기술부서 실무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원전설비의 개선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 “최근 원자력산업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원전수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의 매출확대로 이어져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을 맡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13일(목) 오전‘2018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조사 설명회’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 김홍주 교수는“월성원전 인근 5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방사능농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발표했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18년 월성원전 주변 방사선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 식수, 채소류 등 육상시료와 바닷물, 어류 등 해양시료 포함 총 788개 시료의 방사능농도를 조사 분석했다. 또한 월성원자력 인근마을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나산리,읍천1,2리, 양북면 봉길리의 5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으로 2018년 4월과 10월에 주민관심시료 9종 44개 시료도 채취해 방사능농도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주민관심시료인 읍천1리의 음용수에서 최대로 검출된 삼중수소 10.4Bq/L를 연간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유효선량은 일반인 선량한도인 1mSv/yr의 약 10,00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과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은 발전소 주변의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며, 한수원은 상권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해 주는 중계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상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한수원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이 중요하다”며, “소진공과 함께 지역상권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동부빌딩 대회의실에서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천3백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 전달했다. ‘경주 취약계층 아동 대상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매월 19회 과일·채소 주스 등의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 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영양 불균형 해소로, 돌봄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밖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이동차량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행복더함 희망나래’, 발전소주변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 클래스’,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참여형 과학교육 ‘아톰공학교실’, 경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후원’, 미취학 아동의 저시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눈건강 교육을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한창 돌봄이 필요한 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6월 19일(수) 18시 30분 울진군 북면 나곡 사택 대운동장에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미스트롯’을 주제로 한 “2019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미스트롯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미스트롯’은 TV조선에서 제작,방영된 신개념 트롯 오디션으로, 제 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며 차세대 트롯퀸을 다수 배출했다. 한울본부는 이번 콘서트에 미스트롯 본선 진출자인 가수 지원이와 장서영 및 미녀 트롯 걸그룹 ‘삼순이’를 초대한다. 이번 콘서트는 앞선 5월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와 마찬가지로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EPRI),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 NNL(영국원자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이 10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그 첫 번째 행사를 경주에서 개최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보는 등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거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Hampton Court Palace Food Festival)’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수운잡방(需雲雜方)」에 기록된 전계아법(煎鷄兒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ㆍ제기차기ㆍ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 원, 10월부터는 60만 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 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 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 원 규모(지류형 218억 원, 모바일 51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ㆍ도비 139억 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덕)은 경상북도 소관 기반시설인 도로와 항만의 노후화에 대비해 ‘성능개선충당금’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항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계획의 구성 항목을 구체화하고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성능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충당금 적립 근거를 새롭게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폭풍과 침수 위험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해 기존 항만 시설의 마모와 손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은 항만 시설의 장기적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 건설된 주요 기반시설이 빠르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 소관 항만 17개 중 94%가 20년 이상 된 시설로, 조속한 성능개선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성능개선충당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월 27일(수) 교육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9대 신덕섭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경북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를 지냈고, 이후 금오고등학교 교감,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천여자고등학교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루리 한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진로 진학설명회, 재택 당직 근무, 적극 공무원 선발 수여, 관사 입주 규정 정비, 학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였고, 학교별로 운영해 오던 예술발표회를 청송교육축제로 승화시켜 모든 학생에게 관람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는 신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소중히 여겨 청송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신덕섭 교육장은 “보람과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모든 교육 가족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교육 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 청송교육을 잘 뒷받침해 주실 거라 믿는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