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EPRI),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 NNL(영국원자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이 10일부터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그 첫 번째 행사를 경주에서 개최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보는 등 원자력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8차년도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7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409대, 희망나래 도서관 207곳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1천5백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85곳에 등·하원용 승합차를 제공하고, 30곳에는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지역아동센터 28곳에는 4년 연속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영어마을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최 제19회 소방동요경연대회 꿈나무어린이집(울진소방서 대표) 출전 최우수상 수상 영예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5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경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꿈나무어린이집(원장 김영순)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서 꿈과 안전을 심어주고자 개최된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북 지역 총 18팀(유치부 10팀, 초등부 8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울진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꿈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출전하여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한누리반(지도교사 임혜정), 한가람반(지도교사 백지혜), 한사랑반(지도교사 김다영) 3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꿈나무어린이집 합창단은 2019년 울진소방서 한국119소년단으로 발대되어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이끌어갈 안전꿈나무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방동요 『119 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대회 준비와 경연이 소중한 추억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6월 5일(수)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권태인 울진군 부군수, 손부식 울진경찰서장 및 지역 어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전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4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또한, 전복 치패 2만 미를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토록 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 소득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어촌계에 강도다리 및 전복 등 금년까지 치어와 치패 총 241만 미를 방류했으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1일(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설치 완공식」을 가졌다. ※ 노란 발자국: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 모양을 표시하여,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안전 표시물(교통사고 50% 감소효과) 경북지역 최초로 설치된 이번 노란발자국은 ‘가족의 안전이 곧 가정의 행복이다.’라는 표어 아래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했으며, 울진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역 17곳을 선정해 시공했다. 윤숭호 경영지원실장은 완공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노란발자국이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이동목욕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지원, 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울진군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30일(목) 원전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한울본부 직원 대상 화재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화재조사 협회장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사소한 부주의와 실수가 불러온 엄청난 재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화재발생 사례와 문제점들을 현장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화재예방 특강은 인적실수·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참사가 전국에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국가 중요시설인 원자력발전소 화재안전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울본부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화재예방 및 시설물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8일(화)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해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뿐 아니라 경북도, 울진군 등 지자체 및 군부대를 비롯한 관련 정부기관이 참여한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가압기 안전밸브 누설에 의한 냉각재 상실로 백색비상이 발령된 뒤, 규모 6.9 지진 발생으로 청색비상이 발령되었다. 뒤이어 지진 영향에 의해 소내·외 모든 전원이 상실되고 사고가 확대되며 적색비상으로 비상이 상향 발령되었다. 이렇듯 사고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진으로 파손된 이동형 발전차 진입로 복구, 이동형 발전차 긴급연결에 의한 안전모선 전원 복구, 다수 오염 부상자 의료구호, 변압기 화재진화 등을 중점으로 사고완화를 위한 비상훈련이 실시되었다. 현장을 진두지휘한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전 사업소 중 한울본부에서 최초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한 합동훈련이다.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을 위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전한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8일(화) 평해읍사무소에서 울진군 관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 2명, 검진요원 6명과 한울원자력봉사대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문진 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실명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안검진 역시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실명예방사업 협약에 따라 무료 안검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등이 이루어지며, 무료 안검진을 통해 질병이 확인되어 개안수술을 지원받는 주민들도 있다. 한편, 한울본부는 무료 안검진 이외에도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8일(화) 울진군, 봉화군, 강원도 삼척시, 원자력안전위원회, 군.경,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40여개 기관과 지역주민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2019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가졌다. 지자체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가위기대응연습 및 을지태극연습을 연계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가운데 28일(화)은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해 방사능방재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한울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지진 발생으로 원자로건물 격리기능 상실 및 원자로냉각재 누설량 증가 등으로 방사능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