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1월30일 아이스팩 재사용 및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사회로 인해 마스크 만큼이나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내용물 대부분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뤄져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물질 중 하나다. 캠페인은 ▲아이스팩 규격 법제화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생산·공급업체 50%이상 재사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아이스팩 재사용과 친환경 원료 사용으로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학의에 대한 소문은 진실일까. 차관으로 임명되자마자 소리 소문없이 정치권에 떠돌기 시작한 ‘강원도 원주 별장 사건’ 작금에 이르지까지 세간(世間)의 이슈가 되는데는 정치권 내부의 ‘조삼모사(朝三暮四)’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김학의에게 제기된 소문의 전말(顚末)은 건설업자 윤중천의 강원 원주 별장 등지에서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며 취임 6일만에 자진 사퇴했다. 당시 건설업자 윤중천의 부인이 윤중천과 내연관계로 의심되는 여성 A씨를 간통혐의로 고소했다. 내연관계로 고소된 A씨는 자신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성접대 동영상 CD 7장이 나왔고 그 속에 김학의 전 차관과 비슷한 사람이 등장하자 내사에 착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믿을 수 없다 판단된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을 무혐의로 처분한 근거는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김학의 전 차관인지 불분명하고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 중 피해자 2명을 조사했는데 한 명은 의견을 번복하고 또 한명의 진술에는 신빙성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김학의 사건은 201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12월 1일 환경자원센터 근로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호 의장은“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 여러분들 덕분에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념해 주길 바라며, 작업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1월30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는 녹녹치 않은 한해였지만 영덕 공동체를 지키는데 함께한 군민들과 군의회, 행정이 합심해 큰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일상과 경제를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1년 군정 운영 방안으로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통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아름다운 농산어촌 만들기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맑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 육성 ▲미래 여건 변화 선제적 대응 등으로 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에 군민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정연설과 함께 제출된 2021년 본예산 전체규모는 올해보다 3.5%(169억) 증가한 5천13억(일반회계 4천340억, 특별회계 673억)이다. 일반회계(4천340억)
“전례 없는 코로나 대유행 위협과 지역경제 위기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시민의 배려와 헌신으로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협력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포항, 나아가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위해 진력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7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굳건히 하고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일상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민생방역의 선도모델을 만들었다.”면서 “감염병이 만든 사회·경제적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021년 시정방향으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집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 육성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안전도시와 시민 삶을 보듬는 공감복지를 통한 행복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방역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4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확대 편성해 중흥하는 미래상주에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2021년도 본예산 1조470억원(일반회계 9,343억원, 기타특별회계 23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89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상주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 창고 ▶복지의 목표는 존심애물 정신의 구현 ▶역사와 문화는 지역발전의 자원 ▶작지만 강한 명품 도시로 변화 ▶품격 있는 시정 추진을 들었다. 산업간 균형 발전 위한 지속 투자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간의 균형 발전이 절대적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634억원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동시에 추정 사업비 500억원인 제2일반산업단지조성 준비도 함께 추진해 산업단
영덕군은 지난 25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장관급)을 초청해 ‘국가균형발전 2020,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집중화가 초래한 국가 불균형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이해하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문화 속에서 올바른 군정 추진 방향 모색을 통해 영덕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영덕군은 이미 지난해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경북도 내 최대인 4건이 선정되는 등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여느 지자체보다 국가 주요시책인 지역균형발전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강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현장 수강인원은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내부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특강에서 “기존 광역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균형 뉴딜과 중앙·지역 간 소통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매력 있게 되살아나는 농·산·어촌을 조성하고, 기초지자체까지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1월 25일(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은 이 지사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민의힘 예결위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등 여야 핵심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구미 스마트 산단 등 지역의 핵심현안 반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 총력을 집중했다. 특히 이 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경북에 지역 현안들이 많지만, 영일만 횡단대교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고, 특히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청했으며,주호영 원내대표도“잘 알고 있다, 끝까지 노력해, 영일만 횡단대교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일만 횡단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1조 6,189억원을 투입해 동해 고속도로의 유일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본 사업이 준공되면 경북은
의 성 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배광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 드리며,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시고,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긴 장마와 태풍,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을 유치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50만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위기 속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지역경제 또한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고용불안과 함께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의성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성숙한 군민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으로민과 관이 하나 된 진정한 지방자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군민들은 행정을 믿고 방역과 봉사에 앞장서 주셨고, 집행부 또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지역 확산을 최소화하며, 3월 이후 지금까지 의성을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어냈습니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0일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유례없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라고 역설했다. 시는 올 1월에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 올 7월에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 특구에 지정되었으며, 최근 20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 총회를 유치해내며 안동시 발전의 중추적 기틀을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백신 산업 입지를 다지고, 미래 안동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활력 넘치는 농촌,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먼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학·연·관이 상생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이 되도록 기반을 다진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안동이 필요로 하는 3대 분야인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대마 등 농·식품 소재 인력을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