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에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사업 대부분 반영되었다. 특히 국회에서 증액된 규모는 역대 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국회에서 증액 반영된 울진지역 국비 사업은 모두 7개 사업 203억 원으로 총력을 다해 챙겼으며, 기존 정부안에 담긴 사업들도 한 푼의 감액도 없이 100%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후포안전국 이전 신축 등 7개 사업, 203억원 국회 증액 (국회증액반영) 박형수 의원실이 밝힌 국회 증액사업은 △ 외국인어선원과 죽변항선원복지회관 통합신축 14억원 △후포안전국 이전 신축 18억원 △봉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2.5억원이 신규 반영되었으며, △사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4억원 △영양~평해 국도건설 15억원 △포항~울진~삼척 철도건설 70억원 △포항~울진~동해 전철화 80억원이 계속사업으로 증액 되었다. 이는 국회 증액 규모로는 역대 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국회에서 의결된 울진군의 신규 사업예산은 전체 19개 사업, 116억원 규모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3,200억원 넘는 수준으로 이중에 국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3일(목) 제248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빛을 발하였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한해가 되었다”며, “2021년은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을 위한 6대 전략과제를 모두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상존(常存)하는 미래농업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상생(相生)하는 밝은 미래 △실천(實踐)하는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구축 △현존(現存)하는 최고의 글로컬 생태관광도시 도약 △청정(淸淨)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양방향 송수신(送受信) 소통군정 실현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했으며, 군민의 오늘을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일으킬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16억원 증액된 3,837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과 빠른 실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53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올 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어려움을 겪은 고난의 한 해였지만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 속에서도 새 희망을 만들어 냈다”면서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은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함께 이루어 낸 위대한 승리이며 우리 군민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발휘한 한 해였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더불어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지난 2010년 첫 삽을 뜬 이후 꼭 10년만인 2020. 7. 1.일자 본격 개장했다며 앞으로 군위군 관광의 중심축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 밝히고 ’아울러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첫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보다 집중하여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대구시 편입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
11:00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참석예정 김호석 안동시의회의장은 3일 오전 11시에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보다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힘쓰는 등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1 수능대비 특별방역대책 주간’을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수능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바이러스를 원천 봉쇄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수능을 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수험생들에게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하며 수험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사장을 비롯한 관련 시설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1일과 3일, 수험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능 시험장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이후 학생들의 입실을 금지하는 한편, 시험장 방역 강화를 위해 수험생 책상용 방역 칸막이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1월30일 아이스팩 재사용 및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사회로 인해 마스크 만큼이나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내용물 대부분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뤄져 우리의 건강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물질 중 하나다. 캠페인은 ▲아이스팩 규격 법제화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생산·공급업체 50%이상 재사용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아이스팩 재사용과 친환경 원료 사용으로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학의에 대한 소문은 진실일까. 차관으로 임명되자마자 소리 소문없이 정치권에 떠돌기 시작한 ‘강원도 원주 별장 사건’ 작금에 이르지까지 세간(世間)의 이슈가 되는데는 정치권 내부의 ‘조삼모사(朝三暮四)’가 작용했다는 것이다. 김학의에게 제기된 소문의 전말(顚末)은 건설업자 윤중천의 강원 원주 별장 등지에서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며 취임 6일만에 자진 사퇴했다. 당시 건설업자 윤중천의 부인이 윤중천과 내연관계로 의심되는 여성 A씨를 간통혐의로 고소했다. 내연관계로 고소된 A씨는 자신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성접대 동영상 CD 7장이 나왔고 그 속에 김학의 전 차관과 비슷한 사람이 등장하자 내사에 착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 여성들의 진술이 믿을 수 없다 판단된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을 무혐의로 처분한 근거는 동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김학의 전 차관인지 불분명하고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 중 피해자 2명을 조사했는데 한 명은 의견을 번복하고 또 한명의 진술에는 신빙성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김학의 사건은 201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12월 1일 환경자원센터 근로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호 의장은“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 여러분들 덕분에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념해 주길 바라며, 작업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11월30일 영덕군의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으로 제시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는 녹녹치 않은 한해였지만 영덕 공동체를 지키는데 함께한 군민들과 군의회, 행정이 합심해 큰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일상과 경제를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급변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2021년 군정 운영 방안으로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통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아름다운 농산어촌 만들기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맑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 육성 ▲미래 여건 변화 선제적 대응 등으로 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미래에 군민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정연설과 함께 제출된 2021년 본예산 전체규모는 올해보다 3.5%(169억) 증가한 5천13억(일반회계 4천340억, 특별회계 673억)이다. 일반회계(4천340억)
“전례 없는 코로나 대유행 위협과 지역경제 위기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시민의 배려와 헌신으로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협력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포항, 나아가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위해 진력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7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굳건히 하고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일상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민생방역의 선도모델을 만들었다.”면서 “감염병이 만든 사회·경제적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2021년 시정방향으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집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 육성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안전도시와 시민 삶을 보듬는 공감복지를 통한 행복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방역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연구타운 ▲1층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으로 지역의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공간 ▲2~3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6일(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90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51건이 경북에서 발생하고, 포항·경주에서 규모 5.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북이 국내 최대 지진 발생지임을 감안해 발의되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 지진방재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지진방재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남 의원은 “최근 인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으로 국제사회는 물론, 포항과 경주의 지진을 직접 겪은 도민들의 불안감 역시 깊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민 불안을 덜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26일,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비롯한 몽골 하르허롬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경주 방문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표단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前 대통령(2005~2009년 재임, 제3대), 롭산 할타르 하르허롬시 시장, 삼필던덥 촐론 칭기스칸 국립박물관 관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르허롬시는 13세기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 유적이 위치한 도시로, 칭기즈 칸과 그의 아들 오고타이 칸이 거점으로 삼으며 실크로드 교역로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역사적 장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TIME, National Geographic 등 세계 유수 언론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로 소개된 곳이자,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는 실크로드 도시로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만큼,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음악 축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나정고운모래해변과 경북웹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에는 국내외 인디밴드들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직장인 밴드들도 무대에 올라 열정과 재능을 뽐낸다. 바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라이브 음악은 여름 끝자락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뮤직(Pure Music)’이라는 이름처럼 순수한 음악의 힘을 강조한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가,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나정고운모래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퓨어뮤직페스티벌의 청량한 선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가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