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의성군은 올해 코로나 19를 대응해오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최근 3차 대유행을 맞아 지역감염이 조금씩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다시 또 어려운 고비를 맞으며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시행될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에 우리 의성군은 정부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면서 각종 시설물의 운영을 중단하고 집중 점검과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오는 1월 3일까지 모든 모임과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십시오. 또한,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쓰시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강화된 방역수칙을 지켜 주십시오. 지난 2~3월의 대유행을 극복해냈던 그때처럼, 가능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내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지속되는 감염병 확산에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12월 24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도지사님께서 ‘11일간 대한민국의 기적을 경북에서부터 만들어 가자’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경북지역에서도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바이러스가 폭넓게 전파된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입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취소하고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낸 칩거의 지혜를 발휘해 가능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종교계에서도 서로 만나거나 모이지 않고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을 비대면으로 나누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고강도 방역대책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희생이 날로 커져가고 있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우리시는 신속한 검체, 검사, 확진자 관리와 함께 철저한 감염 경로 규명으로 시민들의 걱정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도 우리지역에는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118번은 50대 여성으로서 기침,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고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접촉자와 감염경로를 파악 중입니다. 안동-119번은 60대 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20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형 산불, 집중호우와 장마, 태풍 등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빼앗아가고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급증시켜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고통을 감내하며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생활방역 덕분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동료 의원님과 시민의 봉사자로서 슬기롭게 시정을 이끌어 주신 권영세 시장님을 비롯한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올 한해는 우리 안동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매우 의
존경하는 청송군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제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 연일 1천명을 넘어서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종교시설, 학교 등 장소를 불문하고 집단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월 8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경상북도에서는 2단계로 격상하였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매우 엄중히 여겨 정부에서는 3단계로의 격상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청송군은 지난 12월14일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대비하여 공공시설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휴관 조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에서도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2월27일 신천지 관련 1명, 3월30일 해외입국자 관련1명11월14일은 청송가족모임 2명 그리고 이번 12월17일부터 12월22일 까지대구확진자 관련 5명, 행사모임 관련 6명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확진자 11명중 10명은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를 하였고 1명은 입원 대기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군에서는 3천984명 검사중 15명이 확진 되었고 3천771명은음성 판정을, 198명
임주승 의성부군수가 부군수 재임 2년을 포함, 37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경북 울진 출신의 임 부군수는 상주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1984년 울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에서 농촌개발을 전공하며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해 전문성을 키웠다. 임 부군수는 1987년 경상북도로 전입한 후 특작과, 농산과, 농업정책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농업자원관리원장과 FTA 농식품유통대책단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주수 군수를 2년간 보좌한 임 부군수는 공직생활동안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과 군의 청년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의성군 행정지원 TF팀의 단장을 맡으며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활약했으며,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원 TF 단장으로서 명철한 판단력을 발휘, 공동후보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임주승 부군수를 제9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으며, 22일 공로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 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울진의 모든 부문에 눈부신 발전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내신다고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와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힘들고 우리 사회의 기존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기도 했습니다. 올 한해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경제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 울진군내에서는 코로나 19 만큼은 청정지역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600여 공직자들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 어느 시·군 보다 훌륭한 방역과 철저한 거리두기 실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청정 울진을 만드는데 힘써주신 모든 울진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울진의 지역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사업이 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울진군에 대한 도비지원 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침체된 지역 농?수산업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8일 죽도시장을 찾아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공사 현장’과 ‘어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한파 속 공사 작업에 한창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으며, 특히 공사 진행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죽도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시행과 동절기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건립공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통해 총 28억의 사업비를 들여 폭 10m, 길이 220m의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어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2020년 중기부의 화재알림시설 사업 선정으로 69개 개별점포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상인 및 관할 소방서에 자동 통보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시는 큰동해시장, 효자시장, 연일시장, 양학시장에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 추진 중인 아케이드, 공영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방유봉(울진) 의원은 12월 18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0년도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도별 자체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방유봉(울진)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는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후반기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화합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제11대 전반기에는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또한, 경상북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지역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경북형 귀농,귀농 정책연구회에도 참여하여 귀농,귀촌에 적합한 지역여건 조성 및 지역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19 회계연도) 결과 경북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하여(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세외수입에 대한 자체수입비율이 전년대비 0.5% 증가한 3.77%로 유형평균 3.39%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지방세 징수율도 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을 통하여 전년대비 2.12% 증가한 97.08%로 유형평균 95.98%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분야는 그 결과를 보통교부세 배분과 직접 연계하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또한 통합유동부채비율이 전년도 4.06%에서 2.92%로 감소, 공기업부채비율도 전년도 161.02%에서 0%로 감소하여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최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이 17일 풍력 및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여 발전시설 소재지 지자체에 납부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 등 3건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시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자체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개선 및 재해예방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원자력과 화력발전에는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비과세하는 것은 과세형평성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고, 해당 발전시설 설치로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과 재해유발 위험해소 비용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원인자 비용 부담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이에 박형수 의원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 시설을 추가하고, 과세표준과 세율, 납세의무자 등 관련 규정을 신설한 ‘지방세법 개정안’,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형수 의원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면 18년 말 시설 기준으로 약 35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으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인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포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업·기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접 수행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며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성능평가, 인증, 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1월 3일(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울진중학교, 온정중학교, 기성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영어를 배우고,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다이빙 체험과 영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트체험과 연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기본 이론 및 실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팀별 미션 수행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활동은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원어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울진의 자연환경과 해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특색을 살린 살아있는 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바다를 통해 영어와 세계를 배우며 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라운지),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한된다. 관람 장소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으로, 지난 1일 정상회의 종료 직후부터 지하 1층~지상 2층 회의장 철거 및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시민들이 회의장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의 중심에 다시 선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이번 공개 관람은 유치와 개최, 운영에 함께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는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민이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끈 경주의 내일을 조명한다.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든 도시의 성장 서사,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밝히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담았다. # APEC이 바꾼 경주의 내일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경주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낸 ‘참여형 국제행사’의 표준이자 매뉴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보문단지 국제회의복합지구(HICO) 일대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과 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했고, 신라 천년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K-APEC 경주 모델’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 #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세계 속의 도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1년 7월 APEC 유치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