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4년 2월 20일(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과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계약을 통해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종묘연구실에서 사과대목 생산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청송사과 미래수형 재배기술 및 우량묘 육성기반 구축 등을 위하여 2020년부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사과 우량묘목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하여 본 연구단지내 종묘연구실을 400㎡규모로 건립하여 무병화묘, 화상병 저항성묘목 등 청송사과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사과재배를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대학 등과 연계하여 청송사과의 원천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농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사과를 선도해 갈 수 있는 농업기술 전문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및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2024년 총 1,611억 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 원)를 운영한다. 2023년 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 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하고, 임대 농기계 45종 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 원)를 추진하고, 5,500여 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6억 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을 도모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
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지난 16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회원조합 경영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1년 종합평가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2023년 연속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하였다.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여·수신 실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반 조성 등 총 25개 지표를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조합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안동시산림조합은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 하반기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명우 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수상할 수 있었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산림조합은 7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출자배당 6.0%, 조합이용실적에 따른 사업이용량 배당 10%를 의결받아 지급하였으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법인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및 조합원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후포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생산자 단체가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 울진대게에 대하여 타이를 부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울진대게 중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최근 인기리에 찾고 있는 박달대게와 홑게에 대하여 “왕돌초 박달대게”와 “왕돌초 홑게”가 인쇄된 타이를 대게 집게다리에 부착하여 다른 대게와 품질을 차별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울진대게 생산자 단체인 죽변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임기봉)와 후포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오정환)에서 수협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며, 대게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천혜 해양 환경 조건을 갖춘 울진 왕돌초 주변해역 200~400미터 수심에서 서식하며 전국의 소비자들이 뽑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2017~2023년도) 수상하였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민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울진군 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는 법적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하여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특화 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초까지 진행된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자격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차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지역특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활동가(퍼실리테이터) 전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 중심의 과정으로 저출산에 따른 지역소멸, 청년일자리,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선진)은 지역활동가 전문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강생들이 이번 특화교육 수료로 액션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 지원, 조정할 수 있는 인적자원을 마련했다고 보고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과정으로 배출된 지역특화활동가들이 액션그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의 왕성한 교류 및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 재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 이상 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따른 농업 분야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고자 김주수 의성군수와 박연수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가 2월 1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의성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는 농업인 재해보험 교육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농업 재해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농업 발전을 위한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지난 1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봉현면 하촌리 과수 열풍방상팬 사업 농가를 방문해 이상기후 종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및 영주시,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열풍방상팬은 서리가 내릴 때 상공 6~12m에 형성되는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과원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원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과원피해 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 1억 원을 투입해 4개소에 설치했다. 이어, 송 장관 일행은 인근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거점 APC)로 이동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영주 유통센터는 부지 2만8945㎡, 건축 1만1451㎡ 규모에 219억 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1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연간 사과 7,163톤, 자두 144톤을 취급한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은 “3∼4월 발아·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와 지방자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14일 비안만세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자 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지구와 추진중인 지구의 위원장과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로 선정된 비안만세센터 시설을 안내하고 만세센터만의 특별함에 대해 설명하였다. ※ 운영지구(11개소) : 의성, 단촌, 점곡, 금성, 봉양, 비안, 구천, 단밀, 단북, 안계, 다인 추진중지구(7개소) : 옥산, 사곡, 춘산, 가음, 신평, 안평, 안사 또한, 시설 견학 후 각 시설물의 장점과 시설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수영 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다른 지역 운영위원장들께 비안만세센터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이 자리를 통해 다른 시설들도 장점을 적극 도입하여 운영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시설 견학을 통해 토론하는 자리가 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친환경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의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6억4천만원, 양봉농가 지원사업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ICT융·복합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축산단열처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등록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양봉농가 지원사업은 말벌퇴치장비, 양봉·한봉 기자재 지원사업, 벌통 지원사업, 토종벌 종보전사업, 채밀카 지원사업 등 13종의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아울러, ‘사과 화분 매개 벌(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육중인 양봉을 과수재배농가 화분 매개 벌로 임대하여 과수농가에 1200여군의 사과 화분 매개 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산분야 지원사업이 어려운 경기로 힘겨운 축산 농가에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월 9일 오전 04시 30분경 울진군 후포항 북동방 24.1km(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자망)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60대, 남)는 “2주전에 투망한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후포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하였으며, 길이 4m 55cm, 둘레 2m 19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38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미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가 2026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열린 회의에서 “예산은 누가 더 필요성을 설득하느냐에 달렸다”며 각 실·국장들에게 기획재정부와 국회 상임위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비 예산 반영의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국회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해당 위원들과 긴밀히 접촉해 예산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라”고 실·국장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 중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연계된 중장기 프로젝트가 많다.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이 단순히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임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국비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10월 국회 예산안 제출 이후 본격화할 예결위 활동에 대비해, 정부 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의 연계망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
포항시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 분야 대상과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내 23개 시·군의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화 모델 개발에 기여한 사업들이 심사를 받았다. 포항시는 참여한 두 분야 모두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활력 분야 최우수상은 북구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신흥동 혁신: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혁명’ 사업이 차지했다. 2021년 설립된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43명이 참여해 마을카페 ‘휘겔리’, 드로잉 체험장 ‘Just Draw’, 업사이클링 공방, 스마트팜 등 다양한 거점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율환경봉사단과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화 분야 대상은 ‘송도동-첨단 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런던지회와 대한민국 청년 해외진출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이 시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50% 고율 관세라는 전례 없는 철강산업 위기 속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워싱턴 D.C.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런던 일정에서는 청년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제 협력이라는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World-OKTA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천여 명의 CEO와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다. 글로벌 경제·통상·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포항시는 런던지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 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 청년과 지역 산업을 널리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영덕)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으로 영덕을 비롯한 동해의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양 생태계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획한도 제도를 비롯한 어업 정책들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에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3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7월 경상북도 영덕에서는 1,300여 마리가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이번 대형 참다랑어 풍년에도 불구하고 어획한도의 부족으로 인해 마리당 200~300만원에 거래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를 그대로 버리게 되었고 어민들은 대박은커녕 오히려 단 하루 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황 의원은 “부족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어민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전량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하며,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