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 인천1리 경로당 준공식이 12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관내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상 1층 109㎡ 규모로 들어선 인천1리 경로당은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들여 신축됐다. 준공식은 인천1리 김형식 노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하 인사,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형식 노인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주민들의 활기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경로당이 무사히 준공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롭게 마련된 쾌적한 경로당에서 이웃 간에 더 깊은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이사장 이선자)는 안동시민회관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이어온 ‘내방가사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내방가사보존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경창대회에는 창작 부문 50여 작품과 낭송 부문 70여 작품이 출품돼 서로 기량을 겨루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이 부문별로 주어지고 창작과 낭송 부문 가운데 대상작을 선정한다. 11월 28일(목) 오전 11시에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전시실에서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내방가사보존회원들이 소장한‘오륜가’, ‘백발가’ 등 1940~50년대 내방가사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내방가사 주요 작품 50~60점이 한지 두루마리 형태로 출품돼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옛이야기와 함께 현재 모습과 내방가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내방가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8일 후포면 시가지 일원에서‘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5월부터 후포면은 직원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먼저 인사하기’교육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 개선과 효율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번 캠페인은‘먼저 인사하기’문화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민간으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취지로 시작하였으며, 후포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50여명은 후포면사무소에서 후포공설시장까지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먼저 인사하기’는 소통의 시작이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가 지역에 확산되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경덕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하나되기’다. 이 설계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이주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공사비는 약 77억 원이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에게 신속하고 유기적인 행정서비스 및 복합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건물로, 갈전리 1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2,229.0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 구성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카페·소매점·팝업스토어 등의 임대공간, 교육·문화 행사·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후속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을
영양군(군수 오도창) 산촌생활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영양을 돌아보고 읊은 한시를 번역한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제18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자연 및 인문 경관을 읊은 선비들의 한시(漢詩)를 번역하여 지난 10월 30일 『선비가 읊은 영양의 산수시 Ⅰ』을 발간했다. 박물관은 개관 이후부터 지역문화의 보존 및 진흥을 위하여 매년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선비들의 한시를 통해 조선시대 영양지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산수시(山水詩)는 선비들의 눈에 비친 영양의 자연과 인문적 인식을 담은 작품으로 단편도 있지만, 흔히 팔경(八景) 혹은 구경(九景) 등으로 연작시(連作詩)가 대표적이다. 영양의 산수시 1집에서는 임난공신인 학봉 김성일 선생이 읊은 ‘청계정팔경(靑溪亭八景)’을 비롯해서 19세기 말까지 선비들이 읊은 연작시 12편이 1차로 번역되어 실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수시는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영양을 알리고, 소개할 중요한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출판물은 발간 수량이 많지 않아 교육 및 학술 기관(단체)만 제한적으로 배부되며, 박물관 홈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10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 경기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간의 응원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이어가 승패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이제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국악협회 제13회 정기공연이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으로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2024 국악공연 休(휴)’라는 주제로 11월 8일 오후 6시 20분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 우리 전통국악의 그윽한 향기와 멋드러진 신명이 어우러진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풍물과 소리, 농악과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난타, 북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며 그동안의 고된 노동의 땀방울을 식혀줄 이번 공연은 ‘休(휴)’라는 공연의 주제처럼 잠시 쉬어가는 쉼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돈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회장은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흥겨운 우리의 전통 가락과 함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계림중 맞은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2024년 11월 12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군청은 복지 서비스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개막 퍼포먼스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 및 체험·홍보 부스 48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스탬프 투어 10개 이상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돌·결혼 비디오테이프를 파일로 전화하여 USB에 담아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는 영양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부제: 청소년의 끝없는 비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어울마당’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연을 기획하며 준비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는 예선심사를 거친 8팀(노래, 밴드, K-POP 댄스 등)이 무대에 올라 각각의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고, 싸이모창가수 싸이렌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사로잡은 에너지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른들 위주의 공연과 무대로 채워졌던 기존의 축제에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끼와 꿈이 담긴 무대를 잘 봤다.”라며, “앞으로도 청송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6일(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90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51건이 경북에서 발생하고, 포항·경주에서 규모 5.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북이 국내 최대 지진 발생지임을 감안해 발의되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 지진방재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지진방재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에, 남 의원은 “최근 인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으로 국제사회는 물론, 포항과 경주의 지진을 직접 겪은 도민들의 불안감 역시 깊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민 불안을 덜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26일, 냠다와 후렐바타르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과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비롯한 몽골 하르허롬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경주 방문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표단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前 대통령(2005~2009년 재임, 제3대), 롭산 할타르 하르허롬시 시장, 삼필던덥 촐론 칭기스칸 국립박물관 관장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하르허롬시는 13세기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카라코룸 유적이 위치한 도시로, 칭기즈 칸과 그의 아들 오고타이 칸이 거점으로 삼으며 실크로드 교역로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역사적 장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환영 접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경주는 TIME, National Geographic 등 세계 유수 언론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도시로 소개된 곳이자,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는 실크로드 도시로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만큼,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음악 축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나정고운모래해변과 경북웹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에는 국내외 인디밴드들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직장인 밴드들도 무대에 올라 열정과 재능을 뽐낸다. 바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라이브 음악은 여름 끝자락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뮤직(Pure Music)’이라는 이름처럼 순수한 음악의 힘을 강조한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가,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나정고운모래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퓨어뮤직페스티벌의 청량한 선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가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자
경주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재정자립도 제고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의 최근 3년간 세외수입 징수율은 72~75%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이월 체납액은 매월 증가해 전년 기준 약 3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체납액의 40% 이상이 과태료로, 이 중 80% 이상이 주정차 위반과 의무보험 미가입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 누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납부 능력 부족, 세외수입 업무가 여러 부서에 산재된 관리 체계의 한계, 그리고 세입 관리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과, 징수 절차의 적기 이행 △납기 경과 시 신속한 독촉 조치 △체납 관리의 지속적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총괄 부서와 개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담당 직원 모두가 한층 더 관